내장산 생태탐방원에 입실한 후에 간단하게 산책을 하러 나왔다.
10월말, 6시정도면 깜깜해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가까운 내장산조각공원으로 향했다.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산조각공원은 생태탐방원에서 약 500미터 옆에 있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지만
도로에 인도가 없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공원 입구 양 옆 도로변으로 할 수 있다.
옆으로는
갑오 동학혁명 백주년기념탑이 보인다.
동학혁명 백주년기념탑, 전봉준공원, 조각공원이 함께 있다.
내장산조각공원
입구 옆으로 화장실이 있다.
공원 입구가 멋지다.
멀리 내장산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단풍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오후 5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라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노을이 멋지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난다.
공원 곳곳에 조각 작품들이 있다.
가볍게 돌아보느라 조각들을 차분히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가을의 공원과 조각작품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다.
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데크길이 있다.
아래에서 보면 데크 입구가 2개 있는데,
결국에 두 길이 전망대에서 만나게 된다.
걱정하지 말고 아무 곳으로나 올라가도 되겠다.
데크길을 걸으면
공원 건너편의 내장호의 모습도 보인다.
데크가 아주 길지는 않다.
가볍게 한바퀴 돌만한 정도~
저 앞에 그네의자(고정되어 있음.)와 망원경이 있는 전망대가 보인다.
어렸을때 동전을 넣는 망원경이 곳곳에 있었는데
최근에는 오랜만에 봤다.
(동전 안 넣어도 됨!ㅎㅎ)
저수지를 찾는 새들을 볼 수 있었다.
물 위에 떠있는 작은 새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내장저수지 근처 드라이브 하다가 잠시 들러도 좋고,
생태탐방원에서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내장산의 멋진 단풍과 내장호 가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내장호조각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원 오후 프로그램 (내장산 단풍 속 감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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