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블러디러브 후기: 드라큘라 이야기 테이 유태양 한전아트센터

뮤지컬 블러디 러브 관람 후기: 한전아트센터, 캐스트, 스토리, 총평까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블러디 러브 관람 후기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드라큘라와 반헬싱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무대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공연! 특히 테이, 김형묵, 김안선, 유태양, 여은 배우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뮤지컬 선택에 고민이라면, 블러디 러브를 강력 추천합니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

뮤지컬 <블러디 러브>를 관람했다.

한전아트센터에서 2024년 12월 ~ 2025년 2월 16일까지 공연하는 <블러디 러브>는 <드라큘라>를 원제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블러디러브

 

✅ 러닝타임: 인터미션 포함 170분

✅ 14세 이상 관람가

✅ VIP석 16만원

✅ R석 13만원

✅ S석 10만원

✅ A석 7만원

 

한전아트센터

 

한전아트센터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장에서 '공연장'이라고 되어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지하1층으로 바로 연결된다.

아니면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면 1층 로비가 나온다.

 

 

티켓박스에서 실물티켓으로 교환한다.

주차할인도 미리 정산하면 좋다.

(공연 후에 하려면 사람들이 몰린다.)

한전아트센터 주차비는 6시간 무료!

 

블러디러브 후기

뮤지컬 블러디러브 포토존 모습.

포토존의 트럼프카드의 의미는? 없는듯ㅋ

그저 라스베가스를 표현하는 것인가

 

 

오늘의 캐스트.

드라큘라 테이, 반헬싱 김형묵, 아드리아나 김안선, 디미트루 유태양, 로레인 여은이었다.

유태양은 SF9 출신인데 여러 뮤지컬에서 보이는 얼굴이다.

여은은 멜로디데이 출신으로 알고 있다. (노래 최고👍)

 

 

티켓 수령 후 입장~

 

 

한전아트센터는 처음 가보는 공연장인데, 뭔가 아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1층 L열 자리는 배우들도 가까이 보이고 시야가 좋았다.

반응형

 

공연 중에는 촬영을 할 수 없으니 커튼콜에 사진을 찍어본다.

1월 25일(토) ~ 1월 30일(목) 공연은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

 

유태양 드미트루의 인기가 많아 보였다.

카메라를 든 일본 관람객이 많았다.

 

이날이 테이 드라큘라와 유태양 디미트루가 합을 맞추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한다.

 

작년에 본 뮤지컬 드라큘라와 비교해보면

(이미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큰 이야기는 거의 같다.

 

중세시대에 주교의 십자군에게 아드리아나와 아이를 잃은 드라큘라가 500년을 기다려 아드리아나와 재회하는 스토리.

 

아드리아나 선율 외의 다른 노래는 새로 만든 것 같았다.

뭔가 한국적인 느낌의 넘버들이라고 느껴졌다.

 

무대 효과도 멋있었다.

헬리콥터 장면은 으잉? 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배우의 움직임과 맞추어 움직이는 스크린 효과.

어떤 부분에서는 위쪽 화면과 아래쪽 화면에 단차가 있었는데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자꾸 신경이 쓰였다.ㅋㅋ

(살짝 안 맞으니 눈길이 가는🤣)

✅ 총소리가 커서 놀랐는데, 심지어 많이 쏜다.

 

드라큘라 테이는 딕션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열정적인 연기라고 느껴졌다.

디미트루 유태양은 기럭지 길쭉하고, 잘생겼고..

생각보다 로레인 여은의 노래와 성량에 놀랐다. 👍👍

 

 

 

 

재미있고 멋진 뮤지컬!

초연이지만 완성도가 높았던 블러디러브였다.

설연휴, 겨울방학 공연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