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아이와 꽃나들이 동물 먹이주기 가볼만한곳(토끼띠는 얼른 가세요) 꿀팁

아는 사람들은 아는 꽃놀이 명소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안성팜랜드를 다녀왔다.

 

안성팜랜드는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에 위치해있다.

 

우리는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주차장 입구 약 200미터 전부터 차들이 서있었다.

 

사람이 더 많은 날도 있다고 하니

주말 방문시에는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

 

입구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입장했다.

 

입구에서는 멀어지지만 그래도 주차장은 넓은 편이다.

 

 

토끼띠 무료입장

토끼띠는 안성팜랜드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2023년 중, 1회에 한함!)

 

대상은 1939년, 1951년, 1963년, 1975년, 1987년, 1999년, 2011년생으로,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가 있으면 된다.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안성팜랜드 채널"을 추가 하고

토끼띠 무료 입장 쿠폰을 받으면 된다.

 

토끼띠 무료 입장은

키오스크가 아닌 매표소에 줄을 서서 확인 후에 입장하면 된다.

 

기타 할인 등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안성 팜랜드

 

 

사람이 무척 많다.

 

안성팜랜드 공연시간표

안성팜랜드는 동물공연, 승마체험 등이 있는데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좋다.

 

가축놀이한마당, 가축장기자랑, 가축퍼레이드, 돼지레이싱, 양떼몰이, 가축탐구생활 등 가축공연이 펼쳐진다.

 

평일에는 가축놀이한마당만 3회 열린다.

 

승마센터 체험 시간도 알아두고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입장하고 나서 거의 바로 가축놀이한마당 공연 시간이라서 급하게 가봤더니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이는 앞쪽에 앉히고

어른들은 뒤에서 겨우겨우 구경ㅎㅎ

공연은 엄청나게 대단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기는 가축놀이한마당

 

미리 시작 시간 전에 자리를 맡아놓는 것이 좋다.

 

안성팜랜드 관람코스

 

안성팜랜드는 크게 3~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1. 그림같은 초원

- 빨간색으로 그려놓은 구역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 봄에는 유채/호밀,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핑크뮬리 밭을 볼 수 있다.

- 사진 남기기에 좋은 곳!

 

 

2. 체험목장

- 파란색 구역으로 토끼, 양 등 가축들을 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 승마센터(마good간)

- 승마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쪽에 미디어아트관도 있다.

 

 

안성팜랜드 전동자전거

 

꽃을 보러가고 싶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걸어서 가거나, 전동자전거를 대여하거나~

 

한여름이 아니면 걸어서 가도 갈만은 하다.

(예전에 유모차를 끌고 언덕까지 가본 적이 있다.)

 

웬만하면 전동자전거 추천!

 

전동자전거는 30분 대여(추가X)

소형 : 12,000원

대형 : 20,000원이다.

 

소형은 3인까지(성인 최대 2인)

대형은 6인까지(성인 최대 3인) 탑승이다.

 

주말에 가면 자전거 대여 줄이 상당히 긴데,

소형 대기줄과 대형 대기줄이 다르므로 줄을 잘 서야 한다.

 

 

안성팜랜드 전동자전거

1. 먼저 자전거 대여료 결제를 한 후에 줄 서기
2. 소형 줄과 대형 줄이 다르므로 줄을 잘 보고 서기
3. 운전자만 줄을 서있고, 아이는 근처 놀이터에서 놀고 있어도 된다.
4. 자전거길은 편도이므로, 중간에 탑승할 일행은 자전거 경로 앞에서 쉬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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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 핑크뮬리 / 코스모스

 

전동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간다.

가다가 자전거를 정차해놓고 사진을 찍고 다시 이동..

 

넓은 코스모스 밭

 

 

구름이 많은 날이었지만

코스모스가 예쁘다.

물론 멀리서 보는 것이 더 예쁘다.^^

 

 

안성팜랜드 사진에 많이 보이는 그곳!

주말의 현실은 이러하다..ㅎㅎㅎ

 

(평일 낮에 오면 참 좋은데!)

 

이렇게 코스모스를 구경하며 달리다 보면

 

저 멀리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정원이 보인다.

 

사진이 정말 잘 나왔던

핑크뮬리정원!

 

다들 핑크뮬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가 있었다..ㅎㅎ

 

전동자전거 대여 시간이 30분인데,

이렇게 한두곳 정차하면 반납시간이 임박해진다.

 

결국 운전자만 자전거를 타고 반납한 다음에

다시 걸어왔다...

 

안성팜랜드 동물체험

걸어가는길에 소들이 보인다.

 

소들도 더운지

모두 나무그늘 아래 들어가 쉬고 있었다.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토끼마을

토끼 먹이를 사서 입장하면 된다.

예~~전에는 당근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건초를 주는듯~

 

토끼에게 건초를 주고

노란 손으로 쓰다듬어줄 수 있다.

 

토끼가 깨물 수 있으니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

 

토끼마을에는 쉬는 시간이 있다.

쉬는 시간 안내가 나오면

모두 퇴장하게 된다.

 

 

토끼마을 입구 바로 맞은편에 면양 마을이 있다.

 

목장에 들어가서 양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가까이 가서 만져볼 수 있다.

 

(아무 먹이나 주면 안 된다.)

 

양들이 고생이 많다.

 

혹시 모르니 양의 뒷발 근처에 서있지 못하게 아이들을 잘 봐야 할 것 같았다.

(차는 양은 못봤지만..)

 

안성팜랜드 놀이터

이쯤되면 어른들은 지친다.

아이들은 아직 에너지가 넘치는데,

방방을 하고 싶다고 한다.

 

20분에 5천원

저렴하지 않지만..

5천원에 20분이라는 시간을 산다.

 

아이가 노는걸 보면서 

테이블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

 

 

 

 

놀이터에서 또 열심히 놀고..

이 커다란 공원에서

 

이 놀이터에 열심히 노는 아이들이 또 많다.

나름 기다리는 눈치싸움이 치열했던 그네

 

걷다보니 마GOOD간이 나온다.

 

뒤편에는 승마체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풍경이 참 좋다.

캐나다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이다.

(캐나다 가본 적 없음.)

 

키즈영상관이라는 건물이 있다.

미디어아트 무료관람~

 

 

동물과 달리기 시합하는 게임이 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화면속 동물들을 만지면 재미있는 소리가 난다.

 

꽃잎이 날리는 미디어아트를 끝으로 안성팜랜드 나들이 마무리!

특히 봄, 가을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안성팜랜드 추천하는 바이다.

여름에도 버블축제 등 아이들은 좋아한다.ㅎ

 

 

안성팜랜드 꿀팁

 

• 할인 프로모션 미리 알아보기 (토끼띠, 놀이대전 등)
• 가축공연 / 체험 시간표 알아두기
• 꽃 정원을 갈때는 전동자전거 추천
• 평일 방문을 강력추천!
•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먹을 것이 다양하지 않고 대기줄도 길었다.
  돗자리에서 도시락을 먹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