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김하성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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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김하성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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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발표되었다. (골든글러브)

이번에 골드글러브상에 처음 이름을 올린 선수가 13명으로 1957년 이래 두번째로 많았다.

(2022년 시즌 14명이 최다)

 

2023 골든글러브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2023 AL 골드글러브 / mlb.com

 

1루수 : 나다니엘 로우 (Nathaniel Lowe) / 텍사스 레인저스

올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골드글러브까지 커리어 최초로 받게 되었다. 

28세의 슬러거 타자로 올해는 타격에서는 OPS .775, 17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수비에서는 좋은 활약으로, 4 OAA를 기록했다. (OAA = outs above average)

 

 

2루수 : 안드레스 히메네즈 Andres Gimenez / 클리브랜드 가디언즈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이다.

18개의 OAA와 23 DRS를 기록했다. (DRS = defensive runs saved)

역대 클리브랜드 2루수 중에 두 번 이상 골드글러브를 받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3루수 : 맷 채프먼 Matt Chapmen /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인 통산 4번째 골드글러브 수상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으로 두번째 3루수 골드글러브이다.

2023시즌 12DRS로 아메리칸리그 3루수 중 1위를 기록했다.

맷 채프먼의 커리어 통산 DRS는 92으로,

2017년 데뷔한 이래 AL 3루수 중에 이 기록에 근접한 선수가 없다.

(1위 채프먼 92 / 2위 팔레파 19DRS)

 

 

유격수 : 앤서니 볼피 Anthony Volpe / 뉴욕 양키스

양키스 역사상 처음으로 루키 시즌에 골드글러브를 받은 선수가 되었다.

양키스 유격수로 골드글러브를 받은 두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처음은 데릭 지터)

또한 메이저리그 역사상 루키시즌에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은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게다가 최연소 유격수 골드글러브. (정규시즌 마지막날 기준 22세 156일)

 

 

포수 : 요나 하임 Jonah Heim / 텍사스 레인저스

요나 하임은 텍사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첫 올스타전 선발에 이어 첫 골드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FanGraphs에 따르면 22.8의 FRAA(Fielding Runs Above Average)를 기록하며 모든 AL포수들 중 선두를 달렸다.

 

 

투수 : 호세 베리오스 Jose Berrios /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2년 부진했던 호세 베리오스가 2023시즌 32선발 출전, ERA 3.65의 기록으로 돌아왔다.

 

좌익수 : 스티븐 콴 Steven Kwan / 클리브랜드 가디언즈

스티븐 콴은 메이저리그에서 2년동안 2개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16 DRS, 9 OAA로 메이저리그 좌익수 중에 선두를 기록했다.

 

중견수 : 케빈 키어마이어 Kevin Kiermaier / 토론토 블루제이스

33세의 베테랑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18개의 DRS과 13 OAA로 리그 중견수 중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다섯번째 외야수로 기록된다.

 

우익수 : 아돌리스 가르시아 Adolis Garcia / 텍사스 레인저스

2023시즌 39홈런, 포스트시즌 8개의 홈런 등 공격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아돌리스 가르시아.

평균 93mph의 ARM(Arm Strength)으로 11개의 보살을 얻어냈다.

개인 통산 첫 골드글러브이자,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네번째 외야수 골드글러브로 기록된다.

 

 

유틸리티 : 마우리시오 듀본 Mauricio Dubon / 휴스턴 애스트로스

개인 통산 첫 골드글러브.

2023시즌 휴스턴에서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출전했다.

대부분은 2루수 또는 중견수로 플레이했다.

타자로서는 평균을 하회하는 기록이지만 1.9fKWAR의 기록은 수비에서 나왔다.

2루수로서 시즌의 절반 정도를 뛰면서 5개의 DRS를 기록했다.

외야수로서는 2 DRS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2023 NL 골드글러브 / mlb.com

1루수 :  크리스찬 워커 Christian Walker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과거에 다소 평가절하를 받았던 크리스찬 워커가 포스트시즌의 빛나는 수비와 월드시리즈 진출으로 재평가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1루수 골든글러브.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11 OAA를 기록.

 

2루수 : 니코 호너 Nico Hoerner / 시카고 컵스

개인 통산 첫 골드 글러브.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과 키스톤콤비를 이루어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12DRS를 기록하여 리그 공동선두.

시카고컵스 역사상 다섯번째 2루수 골드글러브.

 

3루수 : 키브라이언 헤이스 Ke'Bryan Hayes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셔널리그에서 최근 11년만에 처음으로 놀란 아레나도(Nolan Arenado)가 아닌 선수가 NL 3루수 골드글러브를 받게 되었다.

키브라이언 헤이스는 놀란 아레나도를 바짝 뒤쫓다가, 2023시즌에 드디어 그를 넘어섰다.

17OAA, 21DRS, 13 fielding run value를 기록하며 모든 3루수 중에 최고 기록을 남겼다.

피츠버그 파이러츠 역사상 첫 3루수 골드글러브.

 

유격수 : 댄스비 스완슨 Dansby Swanson /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첫해, 타석에서는 아쉬웠지만 수비는 여전했다.

2년 연속 20 OAA를 기록, 모든 유격수 중 1위를 기록했다.

18 DRS(개인최고기록), 15 fielding run value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두번째 골드글러브 수상이다.

 

 

포수 : 가브리엘 모레노 Gabriel Moreno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모레노는 20 DRS와 9의 caught stealing above average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첫 포수 골드글러브로 기록되었다.

 

 

투수 : 잭 휠러 Zack Wheeler / 필라델피아 휠리스

개인 통산 첫 골드글러브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좌익수 : 이안 햅 Ian Happ / 시카고 컵스

2년 연속 골드글러브

12개의 보살과 10.7 ultimate zone rating으로 모든 MLB 좌익수 중 선두를 기록했다.

 

 

중견수 : 브렌튼 도일 Brenton Doyle / 콜로라도 로키스

강견, 9월 2일 경기에서 홈송구 최구 구속 105.7mph 기록했다.

21의 fielding run value

 

 

우익수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3년 시즌 유격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

29의 DRS를 기록

평균 송구 구속 96.6mph으로 NL의 놀란 존스(Nolan Jones)에 이어 2위

이번 시즌 이전에는 외야수로 뛴 경기가 통산 24게임밖에 없었다.

샌디에이고 최초의 우익수 골드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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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 김하성 Ha-Seong Kim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주로 2루수로 출전했고 3루수와 유격수로서도 활약했다.

2루수로도 골드글러브 최종후보에 올랐다.

16의 DRS를 기록했다. (2루수로 10개, 3루수로 3개, 유격수로 3개)

2루수 10 DRS는 NL 2루수 중 3위 기록이다.

샌디에이고 최초의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김하성의 수비력은 인정받았으나, 어느 포지션이냐가 문제였다.

보가츠가 오면 유격수에서 2루수로,

보가츠가 부상을 당하면 유격수로,

매니 마차도가 부상을 당하면 3루수로 출전했다.

 

또, 팀의 선발투수가

왼쪽 땅볼을 잘 유도하는 선수면 3루수로

오른쪽 땅볼을 유도하는 선수면 2루수로 기용되었다.

 

김하성

 

 

* 포지션 변경 후 첫 시즌에 골드글러브를 받은 선수는 과거 4명이 있었다.

  • Ryne Sandberg, 2루수, 1983
  • Pokey Reese, 2루수, 1999
  • Marcus Semien, 2루수, 2021
  • Ramon Urias, 3루수, 2022

김하성과 타티스가 이 목록에 추가 되었다.

 

출처:mlb.com


 

2023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배출 팀

  • 텍사스 레인저스 3명
  • 토론토 블루제이스 3명
  • 클리브랜드 가디언즈 2명
  • 뉴욕양키스 1명
  • 휴스턴 애스트로스 1명

 

2023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배출 팀

  • 시카고 컵스 3명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명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명
  • 피츠버그 파이러츠 1명
  • 필라델피아 필리스 1명
  • 콜로라도 로키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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