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다소니> 쌍화차를 마시면 가래떡 구이가 서비스

저녁을 먹고 정읍 쌍화차거리를 둘러봤다.

 

 

정읍 쌍화차거리는 정읍시 장명동, 정읍경찰서 앞 일대를 말한다.

쌍화차를 파는 전통찻집이 늘어서 있다.

 

 

정읍 쌍화차거리 주차장

 

 

 

쌍화차거리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니 편리했다.

 

쌍화차거리 주차장
정읍시 장명동 206-2
평일 09:00~18:00에는 유료운영
최초 1시간 무료
2시간 이내 500원
카드결제만

 

* 주말,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우리가 간 날도 주말에 저녁시간이어서 개방되어 있었다.

유료라고 해도 주차비가 저렴했다.

 

 

전통찻집 다소니

 

저녁시간에도 영업하는 곳들이 있어서 둘러보다가

다소니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전통찻집 다소니
쌍화차거리 조형물 바로 근처에 있다.
매일 10:00 ~ 21:00
20:30 마지막 주문

 

 

내부로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

입식 테이블도 있곡

한쪽은 좌식 테이블들이 있다.

 

 

우리는 좌식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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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메뉴

쌍화차 (냉/온) 9,000원

대추즙 9,000원

요거트 7,000원

오미자차, 유자차, 황매실차 (냉/온) 7,000원

황매실에이드, 백향과에이드, 레몬에이드 7,000원

 

<1인 1잔 주문시 호박식혜와 가래떡 구이를 주신다고 한다.>

 

 

내부를 구경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쌍화차가 나왔다.

 

 

정읍 다소니 수제쌍화차, 9천원

따뜻한 돌컵(?)에 나온다.

잔이 뜨거워 조심해야 한다.

덕분에 차를 다 마실때까지 따끈했다.

 

쌍화차 안에 대추, 잣, 밤이 가득 들어있다.

테이블에 설탕이 있어서 단맛을 원하면 취향만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설탕을 넣었더니 달달~하고 쌉쌀한 맛있는 쌍화탕맛이다.

밖에서 오래 놀고 날도 쌀쌀해져서 노곤노곤했는데,

피로가 풀리는 느낌ㅎㅎ

 

아이는 한 숟가락 먹어보더니 쓰다고..ㅎㅎ

(한약은 그렇게 잘 먹으면서ㅋ)

응 너는 에이드 먹자~

 

 

백향과에이드 7천원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

시원하고 상큼했던 백향과에이드~

 

가래떡구이와 호박식혜 서비스

 

차를 마시고 있으니 간식거리 서비스를 주셨다.

호박식혜, 가래떡구이, 누룽지

가운데 조청은 도라지조청이었나

씁쓸한 맛이다.

당연히(?) 아이는 쓰다고 하고

어른들은 씁쓸한게 맛있다 하며 콕콕 찍어먹는다.

 

 

호박식혜

뜨끈한 쌍화차를 먹다가 한모금 마시니 시원하고 좋다.

 

 

쌍화차 가격이 좀 쎈것 아닌가 했는데

(약재들이 들어가니 그럴 수 있지만)

 

호박식혜, 가래떡구이, 누룽지 등 주전부리가 함께 나오니

추운날 모여서 담소 나누기에 좋은 공간인 것 같았다.

 

내장산과 정읍에 방문하는 분들은 쌍화차거리 한번씩 들러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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