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가을여행 / 놀이기구 음식 레고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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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가을여행 / 놀이기구 음식 레고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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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가을여행 / 할인 놀이기구 음식 레고 미니랜드 후기 (1)

춘천 레고랜드 춘천레고랜드를 처음 방문해봤다. 7살 아이가 어디서 봤는지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용권 가격이 꽤 비싸다. 레고랜드 티켓구입 홈페이지에 들어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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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이어서..

 

레고랜드 시티 레스토랑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전에 간식으로 핫도그나 먹어볼까 했는데

이런 문을 안열었다.

 

일요일인데 문을 안 열다니.

 

닌자고 구역에 있는 웍앤보울으로 가본다.

 

 

(닌자고가 뭐지는 모르지만) 뭔가 분위기가 난다.

 

아니.. 웍앤보울도 문이 닫혀있다.

주말에 영업을 안하다니!

 

가까이 가서 보니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부분의 음식 매장이 열지 않았다.

살펴보니 점심식사를 할만한 곳은 시티레스토랑 뿐..

 

(브릭토피아 다이너는 뷔페라서 패스)

 

다시 열심히 걸어 시티레스토랑으로 이동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이 무척 많았는데,

햇빛이 드는 테이블만 비어있었다.

 

다행히 그늘 자리에 착석~

 

음식맛은 그냥..

그냥 보이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의 맛이었다.

곰탕에 옹심이가 들어있는게 신기했다. 그래서인지 공기밥은 별도.

 

 

돈까스 10,000원

옹심이 곰탕 11,000원

닭강정 6,500원

밥 1,500원 (2공기 3,000원)

 

 

지나는 길에 기념품샵 구경도 해본다.

 

 

50% 세일 품목도 있다.

 

멀린의 마법 열차

놀이공원에 하나씩은 있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오, 그런데 예상외로 재미있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두 번 탔다. ㅎㅎ

 

 

 

이 레고기사는 간식을 먹다가 잠이 들었나보다.

코고는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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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전망대

오 전망대가 신기하게 생겼다.

탑승하면 원반모양의 전망대가 위로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우리 가족은 신기하게 바라만보고 패스~

 

 

브릭토피아 쪽으로 이동~

 

레고랜드는 꽤 넓지만

걷는게 아주 힘들지는 않다.

모든 구역이 평지라서 그런 듯!

 

레고 빌드 앤 테스트

레고를 마음껏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레고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이런 트랙에서 서로 시합을 할 수 있다.

 

자동차를 만들려면 바퀴(뼈대)가 필요한데,

한번 가져

약 20~30분 정도마다 바퀴를 수거한다음 다시 나눠주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바퀴를 받으면 된다.

지진에 잘 버티는 건물 만들기!

조립을 하고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판이 흔들린다.

바닥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건물을 지어라!

(진동이 세지 않아서 웬만해서 무너지지는 않았다.)

 

배를 만드는 건지?

 

만들어서 테이블위에 놓고 버튼을 누르면

판이 진동하는데

만든 배들이 떨리면서 움직인다.

 

 

레고랜드 실내에서 다양하게 놀 수 있었던 빌드앤테스트~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옆에는 크리에이티브워크샵, 로보틱 플레이센터.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는 레고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당일에 방문해서 예약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호텔 투숙객 전용인 워크샵과 다르다. 비투숙객 레고랜드 이용객 이용 가능!)

 

 

 

조형물 하나하나 예쁘고~

 

듀플로 플레이 시티 놀이터

 

커다란 그늘막~

놀이터에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다.

 

한켠에 바닥분수도 있었는데, 이제 추워져서 안 하겠지.

 

놀고있는데 어디선가 음악대?가 와서 연주를 했다.

 

어른들은 구경을 하고

아이들은 그 뒤 그물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광경이 재미있었다.

 

듀플로 익스프레스

놀이터 한켠에서 탈 수 있는 꼬마기차

듀플로 익스프레스

좁지만 어른도 함께 탈 수 있다.

 

 

닌자고 영화 상영?

끝나는 시간이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우리는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

 

해상 경비 아카데미

배를 타는 어트랙션

아침 10시 입장하자 마자는 바로 탈 수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대기가 길어졌었다.

 

늦은 오후쯤 되니 대기줄이 빠졌길래 타봤다.

보트를 운전해서 한바퀴 돌면 된다.

페달을 밟으면 앞으로 간다.

 

탑승 중에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혼난다.(??)

 

 

 

점점 어두워진다.

 

레고랜드에 밤이 찾아오면..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야간 운전까지 했다.

 

레고랜드 대기

 

아침 10시, 레고랜드 오픈시간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대기가 가장 긴 곳으로 가는게 좋다.

또는 가장 타고 싶은 곳으로..

 

둘러보니 10시 오픈 타임에는 모든 놀이기구에 대기가 없다.

 

대기가 가장 많은 기구는

웨이브레이서왕실호위대였다.

 

웨이브레이서는 처음 봤을 때 대기가 없었는데,

다른 곳을 둘러보고 오니 줄이 길어졌고

밤이 되어 퇴장할 때까지 대기가 꽤 길어서 결국 타지못했다.

 

왕실호위대도 마찬가지,

어른도 탈 수 있는 기구라서 그런지 줄이 가장길었다.

 

* 레고랜드 앱의 대기시간은 참고하기에 좋으나 100% 정확하지는 않다.

20분 이상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도 10분 대기라고 나오기도하고,

40분대기라고 되어 있지만 15분만에 탈 수 있는 것도 있었다.

 

* 개인적인 후기

레고랜드의 거의 모든 놀이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재미있어 할만했다.

드래곤코스터(롤러코스터) 정도를 빼고는 중학생만 되어도 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레고 자체를 좋아해서 오는게 아닌 한은..^^

 

우리가 간 날이 평소에 비해 사람이 아주 많은 날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다른 주요 놀이공원에 비하면 아주 쾌적했다.

 

이용할 식당이 적다.

문을 안 연다.

외부음식 금지라고 하는데, 안에서 먹을 음식이 없다 보니 저녁은 나와서 먹게 되었다.

 

미니랜드가 생각보다 재미나다.

낮에도 좋고, 밤에도 예뻤다.

 

미니랜드 후기는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