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보조배터리 루메나 z10 후기 (10000mAh) 아이폰 케이블 충전 / 실제 무게는?

최근 보조배터리가 필요해져서

여러 가지를 비교해본 후에 

루메나 z10이라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루메나 Z10 보조배터리

 

 

개인적으로 보조배터리는

수년전에 2~3개 써본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10,000mAh의 루메나 Z10을 선택했다.

 

참고로

아이폰 14pro, 갤럭시 s23 등

최신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은

약 4500mAh ~ 5000mAh 정도다.

 

단순 계산상으로

2,500mAh로는 약 5~60%정도 충전할 수 있고

10000mAh로는 100%충전을 2회 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을 할 일은 별로 없을 것이고,

스펙상의 배터리 용량의 100% 성능발휘를 할 수는 없을 것이므로

단순 계산과 실제 상황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루메나 Z10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다.

 

루메나는 캠핑 용품 회사로 알려져 있다.

 

1. 루메나 Z10 배터리 용량

10,000mAh다.

 

보조배터리를 비교해보니

2500mAh짜리부터 10000, 20000, 심지어 30000mAh짜리도 있었다.

2만, 3만짜리는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1만 짜리로 선택.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해서 쓰는

2500mAh짜리 보조배터리는 디자인이 귀여웠다.

하지만 2500짜리는 정말 급할 때 잠시 쓰는 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0,000mAh짜리 배터리로 선택했다.

 

 

 

패키지 안에 검정 박스가 있고,

상자를 열면 구성품이 나온다.

 

구성품 설명과 본체

깔끔한 하얀색의 직사각형 모양이다.

 

 

옆의 테두리는 금색으로 되어 있다.

 

한쪽에 전원버튼이 있다.

 

반대쪽에는 보조배터리 충전량을 나타내는 패널이 있다.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보조배터리 충전을 시작하면

배터리가 충전된 양을 표시해준다.

 

2. Z10의 충전포트

보조배터리에는 IN포트와 OUT포트가 있다.

IN포트는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포트

OUT포트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포트라고 

이해하면 된다.

 

루메나 z10 보조배터리에는

3가지 포트가 있다.

 

1. 라이트닝 (IN)

아이폰, 아이패드를 충전하는 케이블과 같은

8핀 라이트닝 포트가 있다.

이 포트에 아이폰 케이블을 연결해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이 포트가 마음에 들어서 Z10을 선택한 것도 있다.

라이트닝-c타입 케이블 또는 라이트닝-usb타입 케이블 1개만 있으면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고 아이폰도 충전할 수 있다.

 

이 포트가 없다면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usb to c 케이블 또는 c to c 케이블,

아이폰을 충전할 때는 usb to 라이트닝 또는 c to 라이트닝케이블이 필요하다.

즉 2가지 케이블이 필요한데,

라이트닝 IN포트가 있기 때문에 케이블 하나만 있으면 된다.

 

2. USB (OUT)

기본적인 usb 아웃포트가 있다.

usb - 라이트닝 / usb - c 등의 케이블을 연결해서

다른 기기를 충전할 때 쓰인다.

Z10의 구성품 중에 usb - 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3. C type (IN / OUT)

C타입 케이블 포트가 있다.

이 포트를 이용해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고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3. 루메나 Z10의 크기와 실제 무게

 

Z10 본체의 크기는 135 × 64 × 13.5mm다.

아이폰 14pro와 비교해보니

보조배터리의 크기가 살짝 작은 편이다.

 

Z10의 무게는 167g이라고 써있다.

(동일 용량의 제품들 중에서 아주 가벼운 편이다.)

실제로 무게를 재보니 177g이다.

 

완충된 상태라서 그런지 표기보다 10g더 무겁다.

 

같은 10,000mAh 제품도

다른 휴대용배터리는 무게가 200g이상인 것이 많은데,

가벼운 무게가 마음에 든다.

 

아직 얼마 써보지 않았지만

개봉하고, 얼마간 써본 느낌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