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454번지 모아타운 1432가구로 관리계획(안) 통과 (번동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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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재테크. 부동산.

강북구 번동 454번지 모아타운 1432가구로 관리계획(안) 통과 (번동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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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개발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화한다.

 

서울시는 12월 13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번동454번지 일대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는 면적 70,897㎡으로 우이천변을 접하고 있다.

수유역에서는 600미터 내외로 교통 접근도가 우수하고 수송초등학교, 수송중학교와도 접하고 있다.

 

이 구역은 2022년 6월에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어 현재 6개의 가로주택 조합이 설립(한 구역은 설립추진중)되어 있다.

 

 

우이천변 가로 정비

 

이번에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우이천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우이천변 보행환경 개선, 수변공원 조성, 노후 청소시설 재조성, 건축특화계획 및 가로활성화 구간 등을 통해 소변공간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수립되었다.

 

번동 454-61 모아타운 조감도

 

우이천변은 기존 1M의 좁은 보도 폭을 5M까지 확폭할 예정이다. (차량 일방 통행은 유지 계획)

또한 모아타운 내 우이천과 면한 부분에는 테라스하우스 등을 설치하여 우이천 조망과 건축특화계획을 도입한다.

 

대상지는 현재 6개구역의 가로주택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 계획안은 3개구역으로 통합하여 개발하는 안으로 제시되었다. 

 

대상지 내 제2종(7층) 지역은 통합 시행 및 제3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현재의 6개 구역을 3개구역으로 통합하여 개발시 제 3종으로 종상향 하여 최고 29층의 아파트 총 1432가구가 지어질 수 있다.

 

해당 대상지 주위의 도로의 폭은 기존 6~8미터에서 10~12미터까지 확장하고, 보차분리로 차량과 보행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학교 주변에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을 설정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계획했다.

 

 

계획대로 진행시 2028년까지 기존 527세대에서 905세대가 늘어난 1432세대가 공급된다.

 

인근 주거지와 면한 도봉로 96길과 한천로130길 쪽으로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단지를 조성한다. A7구역과 A8구역 사이 도로는 보행자전용도로로 계획한다.

 

수유역 인근, 학교와 닿아 있는 우이천변으로 좋은 입지에 좋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계획인 것 같다.

 

다만 기존에 설립되어 있는 조합은 그대로 통합이 되는지,

또는 처음부터 다시 연번 동의서를 모아 새로 조합을 설립해야 하는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총 1432세대 주택 탈바꿈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서울 강북구 번동 454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을 통해 2028년까지 총 1400여 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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