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아이랑 걷기 산막이~주차장 코스 / 유모차는? ##충북호캉스 트레킹형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

청주에서 가까운 괴산의 산막이옛길

괴산호를 끼고 산과 물을 보며 걸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길이 꽤 길고 여러 코스가 있어서, 모두 걷기는 힘들 것 같아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마을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

 

호수를 즐기는 호(湖)캉스

충북의 세가지맛 호캉스라고!

액티브형 / 감성형 / 트레킹형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괴산산막이옛길은 트레킹형 호캉스!!

 

 

괴산 산막이옛길

 

우리는 가장 짧은 코스..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나루로 가서(초록색)

돌아올 때는 걸어오는 코스(주황색)

 

호수와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코스다.

※ 산막이옛길은 유모차로는 걸을 수 없다.

 

실제로는 산막이나루 지나서도 훨씬 더 긴 코스가 있다.

우리는 짧게 다녀오는 걸로~

 

괴산호 유람선 후기는 아래 글에서 ▼ ▼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호 유람선 / 청주 풍경 좋은 나들이 아이랑 /주차장 가격

유람선에서 내렸다.

선착장 앞에서 작은 그네도 좀 타고~

어른은 이 그네를 조심해야 한다.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선착장 주변을 잠시 구경하고 위로 올라간다.

우리는 '주차장' 가는 길을 찾아 걸으면 된다.

언덕을 올라가니 나무가 많아 시원하고, 괴산호가 보여 시원하다.

이제부터 걷자~

 

조금 가다 보면 물레방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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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앗간에서 잠시 쉬었다가(벌써?)

다시 출발~

산막이옛길을 찾은 분들이 많다.

둘레길 외에도 산 위쪽에서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많았다.

멋있다.

5월이지만 더운 날씨였는데, 길에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정말 시원했다.

자갈길도 있고 데크길도 있고 계단도 있다.

 

가다가 오른쪽을 보면 또 멋진 괴산호의 모습

물 건너편에도 길이 있는데 완전 땡볕이다.

특히 여름 낮에는 저쪽으로는 안 가는 게 좋을 듯ㅎㅎ

처음에는 힘들다던 아이가 걷다 보니 재미가 생겼는지 앞장서서 걷는다.

 

산막이옛길은 유모차는 불가.

어린아이를 안고 걷는 분도 있었는데 힘들어 보였다.

강아지도 많이 데리고 오는 것 같았다.

안겨있는 강아지도 있었다.ㅎㅎ

 

특이한 바위나 나무들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름도 많았다.

 

의자가 있으니 또 한 번 쉬고~

참새모양 의자가 귀엽다.

 

간식거리를 조금씩 먹으면서 다니니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

 

다시 걷기 시작~

 

냇물이 있어서 잠깐 손만 씻고~

도롱뇽도 있었다.

 

호랑이굴에서 호랑이가 울고 있다.

녹음된 호랑이 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람..

 

내려오다 보니 습지도 있었다.

 

 

소나무 출렁다리~

생각보다 무서워 보였다.

우리는 산막이마을에서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이라 출렁다리의 출구가 먼저 보였다.

출구로는 들어가면 안 된다.

조금 더 나오니 소나무 출렁다리 입구가 나왔다.

몇 걸음 가다가 그냥 나왔다. 무서워..ㅋㅋ

 

소원성취의자

이곳에 앉아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ㅎㅎ

이제 아까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면 된다.

이쪽에는 버섯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사과즙, 식혜처럼 마실 것도 있었던 거 같고..

 

 

산막이옛길 산책 완료~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아이와 쉬엄쉬엄 다녀온 속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산길이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잘 걸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걷기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날씨 좋은 날에 유람선도 타고 산길도 걸으면 좋아할 것 같다.

 

괴산 자연드림파크 근처 가볼 만한 곳

청주 근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괴산호 유람선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호 유람선 / 청주 풍경 좋은 나들이 아이랑 /주차장 가격

 

 

괴산 자연드림파크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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