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경주] 패밀리 클린 레이크뷰 침대 객실 후기 (5월말)

소노벨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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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소노벨 경주(구.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1박했다.

 

오후 5시쯤 도착~

데스크에서 체크인 하고 방으로 간다.

 

1층에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와인을 사면 12층에 있는 비엔토에서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비엔토는 조식당 겸 레스토랑 겸 라운지바.

주말 저녁 시간에는 선셋라운지로 운영된다고 한다.

 

패밀리 클린 레이크뷰 침대 객실

객실 이름이 길다.

패밀리 / 스위트
취사 / 클린
스탠다드 / 레이크뷰
침대 / 온돌

 

 

우리 객실은 955호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클린 객실이지만 씽크대가 있다.

문을 열면 한쪽에 주방, 식탁이 있고

반대쪽에는 화장실과 작은방이 있다.

 

더 들어가면 거실 겸 침실~

퀸사이즈침대가 하나 있다.

둘이 자기에 알맞은 크기~

침대 머리쪽에 에어컨이 있었는데 날씨가 에어컨을 켤 정도는 아니었다.

 

주방 맞은편 작은 방

이 방에 짐을 풀어도 되고 잠을 자도 된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긴 하는데 나름 아늑한 공간이었다.

화장실은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 된듯 보였다.

깔끔했고, 비누, 샴푸,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오 냉동실도 있는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물품은 없다.

주방 옆 테이블~

클린 객실인데 인덕션이 있었다.

(작동 되는지 확인은 안해봄.)

TV, 와이파이, 거울, 화장대, 빨래건조대 등

 

소노벨 경주에는 워터파크가 있어서 객실에 빨래건조대가 있다.

 

현관 옆쪽 장을 열면 침구 2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호수도 있고 남서향이라 그런지 오후에 해가 세게(?) 들어온다.

커텐을 열면 멋진 보문호의 모습이 보인다.

오후 5시반쯤 되었는데도 햇빛이 강하다.

왼쪽을 보면 보문호 주위 산책로도 보이고

호수 위에는 오리배를 타는 사람도 꽤 많았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로 가면 자전거 대여 업체인 '보문투어'가 있다.

※ 보문호수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꼭 전동 자전거를 빌리는게 좋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호수 풍경이 멋졌다.

 

아무래도 높은 층일수록 전망이 좋을텐데

듣기로 클린, 레이크뷰 객실은 9층~12층에 있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낮은 9층인데도 전망이 정말 좋았다.

 

12층 조식당 겸 라운지인 비엔토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오션플레이의 야외풀이 보인다.

아마 파도풀인듯?

아직 야외풀은 운영하지 않고 실내 시설만 운영 중이었다.

그래도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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