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숯불돼지갈비 영주풍기본점
소백산 생태탐방원, 부석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찾아보다가 우리 동선과 겹치는 풍기쪽에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결정~
희방산 폭포 초입에 있는 '폭포숯불돼지갈비'다.
폭포숯불돼지갈비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706-5
매일 09:30 ~ 21:00
주차 가능
소백산 호스텔 민박과 같이 하시는듯?
가게 앞 주차장에 주차 하면 된다.
가게쪽에서 본 주차장 전경.
이곳에 자리가 없으면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자리가 있다고 한다.
폭포숯불갈비는 실내 자리는 사용할 수 없었고, 모두 실외(테라스) 자리만 사용한다.
옆 건물쪽으로도 테이블이 있다.
가족단위, 친구들 모임 많이 하시는듯 했다.
폭포숯불돼지갈비 메뉴는
돼지갈비 1만원
산채비빔밥 1만원
손두부전골 1만원
더덕구이 2만원
토종닭백숙 7만원 등
가격대가 높지 않다.
단, 돼지갈비는 처음 3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 추가는 1인분도 가능.
숯이 올라왔다.
숯이 좋아보인다 비장탄인가.
돼지갈비 3인분
상추와 고추, 마늘
밑반찬도 여러가지 있다.
모두 맛있었다.
맛있는 냄새~~
2층 테라스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우니까 정말 놀러온 것 같고(놀러온 것 맞잖아)
이날 날씨도 선선하고 주위 산 풍경도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돼지갈비는 특별하거나 특이한 맛은 아니었고, 달달한 양념 돼지갈비맛 그 자체였다.
국내산 돼지고기라니 더 좋았고,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으니 맛이 없을 수 없다.
밥과 된장찌개 추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공기밥 2인분 시키면 된장이 하나 나왔던 것 같다.
아니면 2천원!
결국 2인분을 더 주문했다.
1인분에 15,000원이었으면 3인분으로 끝났을텐데
1만원이니 부담없이 2인분을 추가해서 .. ㅋㅋㅋㅋ
날이 선선한 날에 가서 갈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다.
단,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연기가 너무 많이 난다.ㅎㅎ
숯불구이에 연기가 나는게 당연하지만
실내 식당처럼 환기 시설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테이블마다 연기가 풀풀 난다.
펜션 바베큐장처럼ㅋ
사장님이 선풍기도 켜주시고 신경 써주시지만 연기를 피할 순 없었다.
사장님도 방법을 생각하고 계시다고ㅎ
그래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족모임, 친구모임하기 좋은 곳이었다.
★주의사항!!
폭포숯불돼지갈비는 풍기와 단양 사이에 있는데,
위 사진에서 좌측(주황색)으로 가면 단양IC, 우측(초록색)으로 가면 풍기IC가 있다.
만약 고속도로를 타야 하고 서울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단양IC쪽이 더 가까워 보이지만
길이 아주 꼬부랑꼬부랑 길이다.
돌아가는 것 같아도 식당에서 나와서 좌회전(초록색방향) 해서 풍기IC로 들어가는게 훨씬 낫다.
우리도 처음에 내비 따라서 단양쪽으로 가다가
너무 꼬불꼬불한 길만 나와서 유턴해서 풍기IC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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