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1박 2일. 깨끗하고 편리한 4인실 객실, 무료 안마의자, 다양한 편의시설, 도시락 서비스까지 함께 살펴보시죠.
지리산 생태탐방원
11월 첫주, 전남 구례에 있는 지리산생태탐방원에 다녀왔다.
지리산 생태탐방원은 화엄사로 올라가는 입구 쯤에 위치해 있다.
산 중턱은 아니지만 산에 싸여 있는 듯한 느낌이었던 지리산 생태탐방원
로비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직원이 나온다.
간단한 안내를 듣고 객실 카드를 받았다.
데스크 옆 선반에 보드게임들이 있는데, 명부를 작성하고 대여할 수 있다.
우리도 몇가지 빌려서 게임 해봤는데 낡거나 내용물이 없어진 게임이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활관으로 가는 길이 있다.
한켠에는 달고미 도서관 쉼터가 있다.
이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그 옆에 오락기가 있는데 1회에 500원씩이다.
오락기 수익을 모아 기부를 하는 것 같았다.
✅ 이건 꿀팁(?)..
도서관과 오락실 사이에 있는 체력단련실(헬스)에 들어가면 안마의자가 있다.
안마의자는 무료.. 아마 운동하는 곳에 사람들이 안 들어가봐서 그런건지 항상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오락기 옆, 본관 2층 등에 보면 휴대폰 무료충전기가 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지리산생태탐방원 A타입 4인실 객실
우리가 사용할 객실은 4인실(A타입)이다.
벽이 나무로 된게 무등산생태탐방원이 생각나기도 하는^^
지리산생태탐방원 4인실은 원룸 형태의 방이다.
방에는 냉장고, TV, 와이파이, 충전기,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냉온정수기, 다회용 컵, 에어컨, 선풍기, 탁자, 드라이기 등이 있다.
✅ 수건은 TV 아래쪽 서랍에 들어 있다.
(화장실에 수건 걸이가 없음😮)
안쪽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고..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초록 나무들~
작은 테라스도 있고 의자도 있는데 사용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서 프라이빗 하지는 않다.
화장실 옆에 있는 장을 열어보면 침구세트 4개가 들어 있다.
깔끔해서 편하게 잘 사용했다.
화장실은 왠지 모르게 대명리조트가 생각나는 세면대😅
핸드워시,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다.
수건 걸이가 없으니 샤워실 손잡이에 걸어놓고 사용하면 되겠다.
80리터 온수기가 달려있다고 한다.
우리는 세명이 연속으로 사용할 때 부족하지는 않았다.
바닥도 전기 난방인듯
온도를 살짝 올려놨더니 따뜻하게 잘 잤다.
지리산생태탐방원 조식(주말)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일요일 아침에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한다.
문자메세지로 안내가 오면 지리산생태탐방원 내 도시락을 부탁해 카카오채널에 주문하고 결제하면 된다.
✅ 샌드위치, 과일, 음료로 1인 7천원이고 최소 2인 이상 주문해야 한다.
우리도 2인분을 미리 주문했다.
수령은 일요일 아침 로비에서 하면 된다.
보통 아침 8시쯤에는 도착한다고 했다.
아침에 가서 이름 확인하고 찾아오면 된다.
아침 도시락 찾아서 객실로~
샌드위치, 과일, 피크닉 음료가 들어 있다.
과일은 오렌지, 사과, 샤이너스켓, 큘이 조각으로 들어가 있다.
샌드위치도 실하고 맛잇었다.
지리산 산수유 크런치 과자도 하나씩 들어 있었다.
생태탐방원은 취사도 안 되고 보통 식당도 운영하지 않아서 아침에 먹을 것을 따로 챙겨가야 하는데
지리산생태탐방원은 도시락 서비스가 있어서 아주 좋았다.👍👍
풍경 좋은 지리산 화엄사 근처에 있는 지리산생태탐방원.
우리는 오후 프로그램인 '자연 talk, 힐링 talk, 반달곰 생태체험'을 신청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화엄사 챗봇 프로그램'도 해보기로 했다.
점심은 구례에서 유명한 맛집 '부부식당'에서 다슬기수제비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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