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가족 숙소 추천(마가렛 마히 놀이터 근처 복층 가성비 호텔) Avon Haven City Escape

크라이스트처치 'Avon Haven City Escape'는 깔끔한 복층 타운하우스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2층은 침실과 욕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중심가와 가까우면서도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 Avon Haven City Escape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다.

뉴질랜드 남섬의 첫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해서 숙소로 향했다.

크라이스트 처치 첫 숙소는 Avon Haven City Escape라는 이름으로 부킹닷컴에 올라온 집이다.

 

 

크라이스트 처치 어느 위치에 호텔을 잡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위 지도에 나오는 부분이 치치의 중심가인데, 가운데쪽으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고, 사진으로 볼 때 숙소 퀄리티도 떨어지는 것 같았다.

 

우리 숙소는 빨간 동그라미 위치인데, 중심가에서 살짝 북쪽으로 벗어나면서 가격이 그나마 괜찮게 올라와 있었다.

저 구역에는 타운 하우스들이 많이 지어져 있는데, 그 중에 하나였다.

 

Avon Haven City Escape

 

주소는 1/158 Kilmore Street이다.

타운하우스 단지의 코너 집이었다.

 

주차는 도로가의 주차공간에 하면 된다.

집의 입구는 주황색인 Manchester St. 쪽이지만, 주차공간은 연두색 Kilmore St. 쪽에 조금 더 많다.

 

작게 정원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입구는 옆쪽에~

입실 전날 부킹닷컴 메신저로 메시지가 왔다.

주의사항, 비밀번호 등.

 

메시지로 받은 도어락 번호를 누르면 문이 열린다.

집주인은 상주하지 않는다.

 

 

날씨도 좋았다.

 

 

문을 열면 정면에 주방 공간이 보인다.

깔끔한 주택 느낌!

 

왼쪽으로 거실 공간이 보인다.

3인으로 예약하면서 소파베드를 요청했더니 쇼파베드로 세팅 돼있었다.

기본은 쇼파세팅이다.

 

소파베드는 쉽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2박 하는 동안 계속 펴두었다.

다 좋았는데, 소파베드가 펴있다 보니 거실 공간이 좁은게 살짝 아쉬웠다.

 

캐리어 2개 펴놓을 공간이 빠듯했다.

2층에 펴도 되지만 계단에 가지고 올라가기 힘들어서 그냥 1층에😮.

 

 

잡지 속 타운하우스 느낌으로(?) 깔끔하고 좋았다.

 

도로가에 있고 창문에는 선팅이 전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밤중에는 블라인드를 꼭 쳐야 한다.

 

거실 앞 작은 테라스 공간도 좋았다.

선선할 때 테라스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도톰하게 카펫이 깔려 있어서 좋았다.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것 같이 폭신하다.

 

 

2층에 침실이 있다.

침실에는 더블베드 1개.

 

2층 침실에는 옷걸이와 다림질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추가 수납공간과 선풍기도 안쪽에 있다.

 

그러고보니 에어컨은 1층에 달려 있었다.

 

 

2층에 위치한 화장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나.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온수도 잘 나온다.

 

 

 

샤워부스가 설치돼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샴푸나 바디워시가 모든 숙소에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

 

다시 1층으로!

 

 

✅ 주방에는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4구), 오븐, 식기세척기, 토스터,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칼, 식기, 프라이팬 등 조리 도구도 웬만큼 갖춰져 있었다.

 

✅ 소금, 후추, 식용유, 커피(원두 가루), 코코아, 캔디 등도 구비.

 

오븐 아래 쪽에 서랍형 식기세척기가 있었다.

 

숙소 중에 식기세척기가 있는 곳은 당연하지만 정말 편했다.

 

식기세척기 세제도 준비되어 있다.

타블렛 세제가 있었는데, 반 잘라 넣는 것을 추천!

(기본 코스로 돌리면 반 정도 세제통에 남는다.)

 

 

하부 장을 열어 보면 세탁기도 있다.

세탁 세제 역시 준비되어 있다.

 

여행 기간이 꽤 긴데다 2월 뉴질랜드 날씨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섞여 있어서 옷이 많았다.

이렇게 세탁기가 있는 숙소에서는 열심히 세탁을 돌렸다.

 

실내에 있는 건조대에 널어도 되고, 세탁기 건조 기능도 사용했다.

작동도 잘 되어서 아주 만족!

 

 

 

숙소에서 나가서 잠까만 걸으면 마가렛마히 놀이터가 나온다.

놀이터 쪽으로 건너가는 다리는 건널 때마다 풍경이 좋았다.

 

 

크라이스트처치 숙소

Avon Haven City Escape

 

✅ 깔끔하고 밝은 복층 타운하우스 전체 사용

✅ 1층 거실, 주방 / 2층 침실, 화장실

✅ 3인 이상시 소파베드 요청 가능(무료)

✅ 소파베드 사용시 거실이 좁을 수 있음.

✅ 조리도구, 세탁기 등 상태 좋음.

✅ 자세히 보면 약간의 흠이 보이지만 대략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 마가렛마히 놀이터와 가까움(도보 2~3분)

✅ 차량 이용시 헤글리파크, 치치 시내, 팍앤세이브 등 어느 곳과도 가까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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