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 파크 뮤직 키즈페스티벌 2023 후기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종파크뮤직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2023년 6월 3일-4일 진행되었고,

키즈페스티벌과 뮤직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는데

우리는 키즈페스티벌만 하루 다녀왔다.

 

세종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3

날씨가 무척 좋았다. (더웠다ㅎㅎ)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서울의 세종문화회관과는 다른 곳으로,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다.

 

 

세종 문화 예술회관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부스가 몇가지 있었고,

주차장 부지에는 푸드트럭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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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파크 뮤직페스티벌 2023

키즈 페스티벌은 실내 공연장에서,

뮤직 페스티벌은 마당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키즈 페스티벌

오후 5시부터 밤10시까지는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하고

미취학아동도 티켓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는 컸고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던 (???)

세종파크 뮤직페스티벌의 야외 무대

 

한켠에 텐트에서 관람할 수 있는 캠핑존도 보인다.

 

날씨가 무척 더웠고

뮤직페스티벌 입장은 오후4시정도 였는데

 

우리가 도착한 아침 10시반에도

입장 대기줄이 있었다.

 

먼저 입장하기 위해서 땡볕에서 대기하는 분들 대단..

아마 10센치를 가까이 보기 위해서 그러는 것 같았다.

 

키즈 페스티벌은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일요일 공연은

11:00 ~ 11:30 아트릭

12:30 ~ 13:30 동화책콘서트

14:00 ~ 14:30 나무

15:00 ~ 15:30 버블아티스트 MC선호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연 내용은 동일하다고 했다.

키즈 페스티벌

세종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에서 모든 공연이 진행되었다.

 

작은 강당 정도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공연장이라서 놀랐고

공연 보기에도 아주 쾌적했다.

 

아트릭

마술 공연이었는데 처음 보는 마술공연이라 재미있었다.

그날의 첫공연이라 그런지 호응이 부족한 것 같았다.

열심히 박수를 쳤더니 손바닥이 아팠다..ㅎㅎ

 

동화책콘서트

동화 다섯권의 내용에 어울리는 노래를 하는 공연이었다.

모두 창작곡 같았는데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나무

마술 공연이었다.

관객도 많아진 데다

공연 초반부터 비둘기와 뱀이 등장해서

아이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버블아티스트 MC선호

여러가지 형태의 비눗방울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에는 객석까지 날려 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공연 가운데 

LED조명?을 이용한 클럽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아이가 조금 무서워했지만

엄마아빠들은 신난듯ㅎㅎ

비눗방울이 객석까지ㅎㅎ

 

페스티벌이 모두 끝나고 이야기해보니

우리 세가족이 뽑은 최고의 공연은...?

 

놀랍게도 모두 달랐다ㅎㅎ

그리고 0표인 공연도 없었다.

그만큼 아이와 부모가 골고루 재미있는 공연들이었다는 것?ㅎㅎ

 

공연이 하나 끝나면

나와서 푸드존에서 점심을 먹고,

 

또 공연 하나 보고

나와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또 공연 후에는 츄러스도 사먹고..

 

밖은 정말 무더웠지만

공연은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어 쾌적했다.

 

세종파크뮤직페스티벌

키즈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나왔더니

뮤직페스티벌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었다.

 

많이 더운 시간이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저녁까지 분위기가 좋았을 것 같다.

 

4시쯤 키즈페스티벌이 끝나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도도리파크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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