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맛집] 소담한상 두루치기 곤드레밥 집밥느낌 반계탕

증평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검색하다가 발견한 <소담한상>

 

소복히 담은 한상차림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라고 한다.

 

 

<소담한상>

증평군 증평읍 아랫장뜰길 40

월~토 11:0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출처:네이버지도

 

골목 뒤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원래 30분 1000원인 것 같은데,

방문한 날은 쉬는 날인지 무료로 개방되어 있었다.

소담한상 메뉴

 

두루치기 곤드레밥 2인분과 녹두반계탕 곤드레밥 1인분을 주문했다.

 

매콤한 것도 먹고 싶었고,

아이는 매운 것을 못먹으니 반계탕을 주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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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소담한상

매장은 꽤 넓고,

깔끔했다.

 

 

 

기본 반찬들도 모두 맛있었다.

나물 두 가지는 맵지 않아 아이도 잘 먹었다.

간장은 곤드레밥에 살짝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녹두반계탕이 나왔다.

반계탕 안에 찰밥도 들어 있다.

 

그래서 녹두반계탕+곤드레밥 메뉴에 나오는 곤드레밥은

양이 조금 적다고 한다.

 

아이가 크~ 소리를 내며 아주 잘 먹었다.

 

 

돼지 사태 두루치기 2인분~

매콤하고 맛있다.

 

고소한 곤드레밥에

매콤달콤한 두루치기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다ㅎ

 

이렇게 곤드레밥이 나온다.

 

곤드레밥에 간은 되어 있지 않은데

참기름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다.

 

살짝 누룽지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더 맛있었다.

 

간장 양념장을 조금 넣어서 먹어도 좋고,

두루치기와 함께 나온 비지장과 함께 먹어도 좋다.

 

곤드레밥 추가는 2000원,

공기밥은 없고

대신 메뉴에 햇반이 있었다.ㅎㅎ

 

두루치기의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비지장, 반찬 등 여러가지 함께 먹을 거리가 많아서

배가 부르다.

 

계산을 할 때 보니

한국조리기능장 명패가 있었다.

오.. 조리기능장이 요리한 음식이었다니!ㅎㅎ

 

증평 시장에서

아이와 함께 갈만한 식당을 찾으신다면

소담한상을 방문해보시길 추천~!

물론 내돈내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