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퇴실한 후 점심식사를 위해 국제오리를 찾았다.
국제오리 성주
- 위치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7
- 영업시간 : 11:30 ~ 22:00 (14:30~17:00 브레이크타음)
- 휴일 : 매주 수요일 휴무
국제오리 성주점은 성주읍내에 있다.
홀이 깔끔하고 넓었다.
우리는 한방 간장산더미 오리 구이 2人을 주문했다.
아이와 함께 가서 매운 것을 못먹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간장산더미 오리 메뉴가 있어서 딱이었다.
기본 상 세팅~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히 연근이 정말 상큼하다.
연근은 조림이나 튀김으로는 먹어봤는데
이건 생 연근인지?
아삭해서 시원하고 좋다.
기본으로 나오는 도토리묵도 새콤달콤 맛이 좋다.
양도 꽤 많이 나온다.
셀프로 부침개를 부쳐먹을 수 있다.
파채를 이용한 부침개ㅎ
매콤한 고추가 들어 있어서 어린 아이는 못먹었지만 어른들은 맛있다.
이외에도
셀프바에 여러가지 채소들이 있다.
버섯, 단호박, 떡을 가져다가 추가할 수도 있고
깻잎, 상추, 부추 등도 준비되어 있다.
(남기면 안된다!)
한방 간장 산더미 오리가 나왔다.
달궈진 불판 위에 한번에 올려서 구워도 되고,
조금씩 나눠서 구워도 된다.
맛은 달달한 불고기 맛이다.
아이는 밥 한공기를 주문해서,
오리 불고기와 한그릇 뚝딱 했다.
셀프바에서 가져와 구워 먹은 떡도 맛있었다.
* 주의사항(ㅋㅋ)
볶음밥을 주문하려면 고기를 조금 남겨놔야 한다.
생각없이 먹다가
하마터면 고기를 다 먹어버리고 주문할 뻔했다.
볶음밥 3천원, 치즈도 듬뿍 넣어주신다.
(볶음밥 사이에 묻어주심..ㅎㅎ)
무더운 여름에
성주읍에서 깔끔하고 푸짐하게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인 것같다.
아이와 함께 갈 성주맛집으로 국제오리 성주점을 추천!
국제오리에서 깔끔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생태탐방원으로 돌아가 체험프로그램을 완료했다..(바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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