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맛집 산채비빔밥에 칼국수까지 나오는 산마루식당

가야산 생태탐방원에 입실하고 잠깐 쉬다보니 배가 고파졌다.

가야산생태탐방원 내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단체 손님이 있으면 한다는 곳도 있는데 가야산은 모르겠다.)

주위 식당을 검색하다가 <산마루 식당>을 찾았다.

 

가야산 산마루 식당

산마루 식당

 

 

성주 산마루식당 주소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성주가야산로 110이다.

 

생태탐방원에서 내려오는 길에도 산마루식당 간판이 있는 집이 있는데,

아마 식당 영업은 안 하는 집 같았다.

그곳이 아니라 수륜면으로 가야 한다.

생태탐방원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가야산 산마루식당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8시까지
• (동절기 7시30분까지)
• 마지막주문 7시30분 (동절기 6시50분)
• 매주 목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 주말/공휴일 브레이크타임 3:30 ~ 4:30

 

토요일 저녁 시간에 도착,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 바로 다음부터는 웨이팅이 발생.. 타이밍이 좋았구나 생각했다.

 

식당은 오래된 건물이었고,

테이블은 꽤 많았던 것 같다.

손님들로 북적인다.

 

산마루식당 메뉴

메인메뉴로 오리불고기와 생오리구이가 있다.

 

오리불고기 한마리 50,000원 / 반마리 28,000원

생오리구이 한마리 48,000원 / 반마리 27,000원

 

오리를 먹는 테이블이 많아서 냄새가 유혹을 했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해서 산채비빔밥과 부추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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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식당 부추전

산마루식당 부추전 8,000원

바삭바삭하고 부추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다.

 

부추전에 고추가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8천원에 이정도 부추전이면 최고~

 

산마루식당 산채비빔밥 7,500원

 

밥은 옆에 따로 있다.

 

가야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도 있다고 한다.

참기름 향이 고소하고 아주 맛있는 비빔밥~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작은 칼국수가 한그릇씩 나온다.

와우 7,500원짜리 비빔밥에 칼국수까지~

 

칼국수도 맛있다.

두 그릇 중 하나는 아이가 뚝딱~

 

 

함께 나온 반찬들도 모두 맛있다.

특히 김치는 비주얼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맛도 역시 좋았다.

 

말그대로 산골짜기에 있는 산마루식당

그런데도 유명한지 손님들로 북적이고 심지어 웨이팅도 있다.

오리불고기를 먹는 테이블이 많지만

산채비빔밥과 부추전도 맛있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성주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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