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개항로 산책 간식 / 흑백사진관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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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놀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로 산책 간식 / 흑백사진관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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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간단하게 산책하고 간식도 먹고 올겸~

 

 

인천역에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차이나타운 정문(?)이 나온다.

 

그 길로 쭉 올라가면

유명한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특히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기 때문에

전철을 이용하든지,

근처 주차할 만한 곳이 있으면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에 함께 들를만한 곳들이 모여 있다.

지도에 간단하게 구역을 표시해봤다.

우리는 하버파크호텔 근처에 주차를 해서

개항로와 차이나타운 가운데 쯤으로 들어갔다.

 

걸어가는 중..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

 

앞에 멀리 보이는 계단이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이다.

 

저 계단을 경계로

좌측은 중국풍거리, 우측은 일본풍거리가 된다.

 

우리는 저녁 시간쯤 방문했기 때문에

일단 짜장면을 먹으러 차이나타운쪽으로 좌회전을 했다.

 

 

걷는 중에 경극을 설명하는 조형물도 보이고..

 

앞쪽에는 짜장면박물관도 보인다.

 

더운 낮에는 짜장면박물관에 가면 실내에서 볼거리가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간 시간은 이미 박물관들은 문을 닫은 시간~

 

차이나타운 간식거리

차이나타운 거리에 들어섰다.

 

양쪽에 간식을 파는 곳들이 많다.

 

 

성젠바오, 멘보샤가 있는 럭키차이나

 

 

홍두병집도 있다.

붕어빵/국화빵같은 빵인데

안에 팥, 크림치즈, 망고, 초코, 말차 등이 들어간다.

 

너무 배가 불러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통팥 홍두병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공갈빵으로 유명한 공가네가 좌측에 보인다.

 

공가네에는 공갈빵 외에도 월병, 펑리수, 탕후루 등 여러가지 간식류가 있었다.

 

맞은편에는 원보 공갈빵

 

이외에도

여러 가게에서 공갈빵을 팔고 있었다~

 

공갈빵은 한봉지 5천원~!

 

공가네에서 사탕수수 쥬스를 마셔봤다.

 

주문하면 바로 사탕수수를 기계에 넣어 주스를 만들어 준다.

 

동남아 여행이 생각나는 맛!

 

참고로 다른 가게들은 3천원,

공가네는 4천원이었다. 엇!ㅋㅋ

 

모던부티끄에서 흑백사진 찍기

걷다가 흑백사진 사진관을 보고 아이가 찍어보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흑백사진 한 컷에 5000원이라고~

 

차이나타운 거리나 개항로거리에 이렇게 흑백사진관들이 여러곳 있다.

의상 대여도 가능!

 

 

세가족이 들어가서 짧지만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흑백사진관 유의사항

1장에 5천원인 것은 맞지만

성인 1인당 1장 의무 인화다.

 

우리는 성인2인에 어린이 1명이었으니 2장을 인화해야 한다는 것!

 

그런데 뽑고 싶은 사진이 많아

3장을 고르고 말았다.ㅎㅎ

 

15,000원

인화는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해주고

원본파일은 카카오톡으로 영업시간 후에 받을 수 있었다.

 

나와서 걷다보니 한중원 이라는 작은 정원이 있었다.

 

조명이 예쁘게 켜져 있어서 누가봐도

여기서 사진찍고 가세요~ 하는듯 보였다.ㅋ

 

저녁에는 선선하고 걷기가 좋았다.

 

이번엔 처음에 보았던 계단거리를 건너

일본풍거리로 넘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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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 일본풍거리

조명이 예쁘게 달려있다.

정말 일본의 거리가 떠오르는 풍경이다.

(일본 가본 적 없음.)

 

조명이 예쁘고

날도 선선하고 걷기에 좋았는데,

 

기대했던 소품샵이나 여러 가게들은 이미 문을 닫았다.

술집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고,

거리는 조용했다.

 

조금 더 걸어서

인천맥주까지 도착

 

개항로라거 맥주를 사고 차이나타운 일대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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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도를 보면

 

1. 차이나타운 : 공화춘/연경/신승반점/공가네/홍두병/담/십리향(화덕만두)/사진관 등

2. 송월동 동화마을 : 예쁜 벽화마을, 넓지는 않아서 가볍게 사진찍기 좋다고 함. 언덕길임.

3. 자유공원 : 맥아더장군 동상, 한미수교100주년탑, 둘레길 산책

4. 개항로 / 개항장 : 일본풍, 근대문학관, 흑백사진관, 감성카페, 소품샵 등

5. 신포시장 : 닭강정, 만두

6. 동인천역 : 개항로통닭, 잉글랜드 왕돈까스, 카페 등

 

밤에 조명이 예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낮시간에 가야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다.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가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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