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씨큐리움 아이와 주말 방문 후기 - 실내 가볼만한곳 / 할인정보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1박을 하고, 서천 씨큐리움으로 향했다.

군산에 씨큐리움까지는 차로 약 15분 정도, 멀지 않은 거리다.

 

군산 스테이호텔 신관 슈페리어 트윈룸 숙박후기(어매니티 객실 뷰)

서천 씨큐리움

씨큐리움

 

일요일 오후 1시 20분경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면 된다.

4월인데도 제법 더운 날이었다.

 

 

앞에 보이는 커다란 건물이 씨큐리움이다.

 

건물 앞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된다.

 

다른 주말 후기에서 오픈 시간에 표를 사려고 길게 줄 서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대기가 없었다.

 

 

씨큐리움 관람료

• 어린이 1,000원
• 청소년 2,000원
• 성인 3,000원

입장시간은 09:30 ~ 17:00

관람시간은 09:30 ~ 18:00 이다.

3월~10월 하절기의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9:00까지 연장한다.

 

 

휴관

• 1월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휴관

 

씨큐리움 할인

• 서천군민 50% 할인 (신분증)
• 국립생태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입장권(2일 이내) 지참시 25~50% 할인
• 다자녀 가정 50% 할인 (카드 지참)

 

씨큐리움 무료입장

• 만 5세 미만
• 만 65세 이상
• 장애인(1~3급 : 인솔자 1인 포함)
• 국가유공자
• 기초생활수급자
• 의사상자증 소지자 및 배우자, 자녀

 

씨큐리움 본관으로 입장한다.

 

관람순서는 4층부터 시작되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그 전에 바다마을 고래고래(실내놀이터) 예약을 해야 한다.

 

바다마을고래고래는 인터넷 예약 불가능하다.

오로지 현장발권해야 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오후까지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우리는 오후 1시 30분 정도에 입장했기 때문에 바다마을고래고래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4시와 5시 회차가 남아있었다!

오후 3시 회차는 1인 예약 가능으로 표시되는데,

아이 혼자 예약할 수 없기 때문에 예약불가.

 

6회차(16:00)로 발권한다.

 

이제 4층부터 돌아보며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추어 바다마을 고래고래에 입장하면 된다.

참고로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1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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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렸다.

바닥 표시를 보고 좌회전 하면 전시실 입구가 나온다.

 

와

솔직히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여러 가지 크기의 바다생물의 모형과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자꾸만 자세히 보고 싶어진다.

 

대게와 바닷가재 표본

멋있다.

다양한 표본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신기했던 투구게 표본

 

위처럼 등 부분은 봤지만 배쪽은 처음 보는듯ㅎㅎ

 

다양한 모양의 불가사리와 성게 등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막상 한번 보기 시작하면 자세히 보고 싶어지는 묘한 매력ㅎㅎ

 

 

작은 꽁치부터 가오리, 곰치, 청새치, 상어들까지..

 

갈치는 이동할 때는 엎드려서(?) 이동하지만

먹이를 잡을 때는 몸을 일자로 세워서 서있다가 사냥을 한다고 한다.

신기한 세계

 

 

 

가오리 표본

뭘 먹고 이렇게 크게 자랐니

 

 

아래층 고래 표본들이 보인다.

 

놀랍게도 상대적으로 작은 가장 왼쪽 뼈가 범고래뼈다.

 

물고기가 그려진 종이에 색칠을 하고 스캔을 해서 화면에 띄우는 미디어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참고래의 골격표본이 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골격표본은 2014년 5월 17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해상에서 혼획된

14M 길이 참고래의 두개골, 하악골, 척추골, 견갑골 등을 이용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화면으로는 참고래 뼈를 세척하고 삶고 말리고 여러가지 과정을 통해 골격표본으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귀여운 물개의 골격표본~

 

 

씨큐리움 고래 표본실의 포토존이다.

커다란 고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음 전시를 준비중이었다.

지금은 전시하고 있을 <바다 미지로의 탐험>

 

2층에는 바다극장과 카페가 있는데, 바다극장도 전시를 하지 않고 있었다.

 

카페에서 음료를 먹으며 쉬었다.

 

씨큐리움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 없다.

2층 카페에는 실내 공간과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2층 실내 공간에 마련된 책을 읽으며 쉬다가 4시가 다 되어서 1층 바다마을고래고래로 향했다.

약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예약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었다.

 

서천 씨큐리움은

 

서천 씨큐리움은

• 바다생물에 관심이 있으면 볼거리가 많다.
• 더운날, 비오는날, 추운날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음식점이 없다.
  식사를 하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혹은 도시락을 준비해오면 지정된 공간에서 먹을 수 있다.
• 바다마을고래고래는 현장 키오스크에서만 구매

 

 

 

 

바다마을고래고래 후기는 아래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