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오미사꿀빵
통영에 왔으니 꿀빵을 먹어야지
전날 중앙전통시장 근처에서 시식했던 꿀빵들이 맛있어서 사려고 하는데
중앙시장 근처는 주차가 힘들 것 같아서 오미사꿀빵으로 갔다.
(시식해보니 어느집이든 다 맛있길래..^^)
지도를 찾아보니 오미사꿀빵 본점이 있고 통영 오미사꿀빵이 있었다.
본점에서는 기본 꿀빵만 판매하고, 통영오미사꿀빵(도남점)에서는 모듬도 판매한다고 한다.
우리는 동선상 가까운 통영 오미사꿀빵으로 갔다.
비가 내리던 어린이날이었다.
건물 옆으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했다.
오미사꿀빵 내부
팥앙금 10개 10,000원
모둠꿈빵 10개 12,000원이다.
※ 통영사랑상품권(제로페이) 결제 가능하다.
차가운 상태에서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어도 된다고 한다.
아이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포장비 2천원 ~ 3천원
우리는 모둠 한 팩을 샀다.
보관은 밀동하여 냉장이나 냉동보관 해야 한다.
냉장보관하면 3~4일, 냉동은 1개월이이다.
12,000원이고 팥6개, 호박2개, 고구마2개 구성이다.
오른쪽 동그란 것이 팥앙금
왼쪽이 호박과 고구마 앙금이었다.
손에 묻히지 않고 꿀빵을 들고 먹을 수 있게 비닐이 들어있다.
팥이 들어간 빵을 튀긴 도넛에 꿀을 바른 통영 꿀빵
꿀맛이다.
팥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만한 빵이다.
이건 호박앙금~
유자맛으로 알고 먹었는데 놀랍게 유자향이 안 나서 다시 보니 호박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팥, 호박, 고구마 모두 맛이 비슷했다.
다음에는 그냥 기본 팥앙금으로 사는 걸로ㅎㅎ
따뜻하게 데워 먹으니 맛있었던 통영 꿀빵!
배말칼국수김밥 통영서호점
통영에서 아이와 함께 먹을 음식점을 찾다보니 배말칼국수김밥집이 눈에 띄었다.
예전에 골목식당에 나왔던 곳이 생각났는데 그곳과는 다른 곳이었다.
배말칼국수김밥은 거제에 본점이 있고,
거제, 통영 등지에 있는 지역체인이었다.
주차는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주차장에 자리가 여유있었고, 서호시장을 관통해 가면서 구경도 하면서 갔다.
매장은 깔끔했다.
배말칼국수 9,500원
꼬막비빔국수 9,000원
열무톳냉국수 8,500원
배말톳김밥 4,800원
배말땡초김밥 4,000원
배말돈까스김밥 4,500원
배말톳김밥1, 배말땡초김밥1, 배말칼국수 2인분 주문했다.
배말땡초김밥(좌) / 배말톳김밥(우)
간장에 찍어먹는 것 같았다.
맛있었는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다ㅎㅎ
맛있게 먹긴 했지만 생각했던 아삭한 식감이 아니었다.
땡초김밥도 매콤하게 맛은 있었지만 어묵과 밥의 식감이 비슷했다.
간은 심심해서 좋았다.
배말칼국수 2인분
칼국수는 아주 맛있었다.
국물이 진하고 면도 탱글하다.
계속 먹고 싶었던 국물이었다.
김밥보다 칼국수가 맛있었다ㅎㅎ
아이도 칼국수를 아주 잘 먹었다.
배말칼국수김밥 통영서호점에서도 통영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계산 했다.
계산하고 보니 서호시장에 있어서 온누리상품권도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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