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첫날 숙소는 몽돌하우스펜션이다.
몽돌하우스 펜션
몽돌하우스펜션은 통영의 북동쪽, 용남면이라는 곳에 있다.
거제대교 바로 근처, 다리 건너면 거제도가 나오는 곳이다.
통영시내에서는 차로 20분 거리
우리는 저녁을 먹고 밤에 도착했다.
오후 6시 이후 입실은 미리 연락을 해두어야 한다.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몽하카페라는 카페도 운영하시는데,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몽돌하우스 - 민들레
우리가 묵은 민들레 객실
문을 열면 주방 공간이 나온다.
냉장고, 씽크대, 인덕션 등이 있고,
중문으로 방과 구분되어 있다.
깔끔한 내부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객식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하다.
※주의 : 침대 프레임에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도 걷다가 정강이가 부딪혔다ㅠ
기준인원 2인이고 1인 추가했다. (추가금 有)
1인 침구 세트가 준비돼있었다.
난방과 공기청정기도 미리 켜두셨다.
TV, 책상, 거울 등
깔끔한 쇼파도 있어서 앉아 쉬기에 좋았다.
화장실
수건, 일회용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수압도 세고 따뜻한 물이 콸콸 나왔다.
테라스에서 통영의 밤바다가 보인다.
늦었지만 잠시 마당을 둘러보고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들어왔다.
통영중앙시장에서 사온 회에 레몬하이볼 한잔 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많이 오고 있었다.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시야는 나쁘지 않아서 바다는 잘 보였다.
비오는 바다를 실내에서 바라보는것도 나름 운치있다.
전날 일기예보로는 이날 오전에 비가 안 온다고 해서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의 프로그램을 이날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계획 변경..
우산을 쓰고 퇴실~
정원의 나무들은 좋겠다 비가 와서~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식이나 몽하카페를 이용하지 못하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었다.
가격도 괜찮고 풍경도 좋고 시설도 깔끔한 펜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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