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맛집 [귀농일기]에서 간장닭통찜 -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근처 아이랑 가기 좋은

귀농일기

통영시 산양읍 산양중앙로 185
매일 11:00 - 21:00
백숙, 닭찜 등 미리 예약 必
네이버예약 가능

비오는 날 저녁식사를 하러 통영 산양읍에 위치한 <귀농일기>를 방문했다.

우리는 아침에 네이버로 간장닭통찜을 예약했다.

 

※간장닭통찜은 1시간, 백숙은 1시간30분 정도의 조리시간이 필요하니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가게 앞 갓길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맑은 날씨에는 정원도 예뻤을 것 같았다.

야외 테이블도 꾸며져 있었다.

 

 

말린 생선선과 전복장, 새우장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내부는 이런 식으로 넓은 황토집인 것 같다.

예약자 이름 확인 하고 우리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4인 테이블 하나만 있는 독립된 공간이었다.

미리 3인 식기와 밑반찬이 세팅되어 있었다.

 

귀농일기 간장닭통찜

 

우리가 예약한 간장닭통찜

45,000원이다.

특제 간장소스에 찐 닭고기, 데친 청경채와 숙주, 파채의 조화

 

귀농일기전도 꿀 찍어먹는 전이라 해서 궁금했는데 배가 불러서 주문하지 못했다.

 

조금 기다리니 등장한 간장닭통찜

비주얼이 멋지다!

윤기가 흐르는 통닭찜!

 

사장님이 직접 살을 분해해 주신다.

닭이 아주 부드러워서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찢어진다.

 

소스가 아주 약간 매콤할 수 있어서

아이가 먹을 것은 최대한 양념이 안 묻게 가슴살 부위로 따로 떼어 주셨다.

 

매울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이런!

(그런데 거~의 맵지 않았고 아이도 잘 먹었다.ㅎ)

 

닭이 잘 쪄져서 아~주 부드럽다.

8살짜리 아이가 한입 먹더니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중에 제일 부드럽다고

시키지도 않은 소감을 이야기 했다.ㅎㅎ

 

아이 먹을 공기밥을 주문했더니 조미김도 주셨다.

친절하신 사장님

닭찜을 먹고나서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볶음밥도 맛있게 먹고 마무리~

 

귀농일기의 간장닭통찜은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소스가 짜지 않으니 듬뿍 찍어서 청경채, 숙주, 파채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이 약한 슴슴한 맛이었다.

아이가 약간 매울 수도 있다 하셨는데 잘 먹은 것 보면 아주 살짝인가보다.

 

닭은 아주 뜨거운데 간장소스는 차가워서

소스도 따끈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에서 가는길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은 다른 생태탐방원들과 마찬가지로

취사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단체 손님이 있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당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주위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귀농일기를 지도에서 보니 가까워 보였는데

내비게이션을 보니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생태탐방원에서 도로로 합류하는 구간에 중앙선이 있기 때문에

우회전만 가능해서 그런 거였다.

연두색처럼 좌회전 해서 가면 8분 걸린다.

 

생태탐방원 입구쪽에서 좌회전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 - 알로의 깃털색을 찾아줘

한려해상생태탐방원 - 알로의 깃털색을 찾아줘 후기 (만지도 온택트 비대면 프로그램) 주의사항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숙박후기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숙박후기 - 106호 객실 보드게임 탁구 비오는날

 

 

통영수산과학관 - 아이와 가볼만한 곳 비오는 날 솔직후기

통영수산과학관 - 아이와 가볼만한 곳 비오는 날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