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과학관 - 아이와 가볼만한 곳 비오는 날 솔직후기

통영수산과학관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운영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무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입실시간까지 2시간 정도가 남아서 검색을 해보다가

통영 수산과학관이 가까이 있길래 방문했다.

통영수산과학관은 이에스리조트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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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 학생 1,000원

 

통영케이블카, 그린카드 결제 등 여러가지 할인 방법도 있었다.

우리는 아무 데도 해당되지 않아서 그냥 결제하고 입장했다.

오 수족관에 어디서 많이 보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회포장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도다리회 포장 - 대건수산

 

ㅋㅋㅋ어제 수산시장에서 봤던 돔, 쥐치...

 

그런데

입장해서 이 수족관이 있는 쪽으로 가면 안되는 것이었다.

(반대방향임)

원래는 입장해서 오른쪽에 보이는 전시관으로 먼저 들어가야 동선이 맞다.

 

원래는 이쪽으로 입장하는게 동선이 좋다.

 

우리는 반대로 다녔더니 전시관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오며 관람하게 되었다.

 

 

니모들도 있고~

 

 

리얼한 표본들

 

2층으로 올라가본다.

 

코너 자리에 여러가지 책들과 휴식공간이 있었다.

비가 안 왔으면 전망도 좋았으려나.

4전시실(1체험실)로 들어가본다.

 

터치풀 체험

살아 있는 굴, 가리비, 우렁쉥이들을 만져볼 수 있다.

물고기도 두 마리 있었다.

아이들은 역시나 물고기를 잡으려고 열심..

도망쳐 얘들아ㅠ

 

 

터치풀 체험장 옆에는 낚시 체험도 있었다.

플라스틱 물고기를 자석으로 붙여 올리는..

 

잠깐 하다가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

 

돌돔, 복어를 가까이서 보니 재미나다.

 

 

다음 전시실로 들어가본다.

블루스케치

해양생물을 색칠해서 전송하면 화면에 띄워준다.

 

해파리를 색칠해서~

 

화면속 바다로 보내준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전시들이 더 재미있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주황색 부표들 아래에

우렁쉥이(멍게)를 양식하고 있는 거였다니..

 

굴 양식의 여러가지 형태도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물 속에 저렇게 키우고 있었다니 신기하다.

 

 

 

해녀와 통영의 전통 낚시 배들

 

이렇게 잡는구나~

통발 조업, 문어어업

 

화석, 어패류 전시실

 

신생대 경골어류 군집화석

신기하다.

 

바닷가에서 주워오기도 했었던

보라성게, 말똥성게

 

목욕 스펀지로 쓰기도 하는 해면동물도 있다.

 

여러가지 조개류의 껍데기도 전시되어 있고

이름이 웃겨서 찍어놨던 것 같다.

이름이 황금개오지네?

 

 

한바퀴 보고 오니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큰 기대를 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이쪽에 놀러 왔다가 동선에 있다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어른이 보기에는 양식이나 어업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었지만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은 많지 않았다.

 

비오는 날에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는 괜찮았다.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면 아쉬울 수 있다.

 

수산과학관에 들렀다가

바로 옆 통영ES리조트의 전망좋은 카페인

루나피에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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