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자연휴양림 아이와 목공체험 놀이방 (산림복합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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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놀

유명산 자연휴양림 아이와 목공체험 놀이방 (산림복합체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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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오두막B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오두막B 후기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오두막B 후기 /있는 것과 없는 것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했다. 주말 추첨을 신청했다가 미당첨되었는데, 미결제분 예약일에 운이 좋게 예약에 성공했다. 숲속의 집은 경쟁률이 높아서 주말 추첨은 휴양관으로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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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자연휴양림에는 간단한 실내 체험을 할 수 있는 센터가 있다고 들어서

주차장 출구 바로 직전에 있는 건물으로 갔다.

 

매표소 바로 옆 건물에

객실키를 반납하고 들어갔다.

 

그런데 여기가 아닌가.

그냥 관리동인 것 같았다.

조금 기다려서 직원분께 문의하니

여기가 아니라 다른 건물이라고 안내해주셨다.

 

 

노란 동그라미가 우리가 잘못들어간 곳이고,

우리가 찾던 산림복합체험센터는 빨간 동그라미다.

 

다시 차를 타고 센터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 보았다.

 

산림복합체험센터 출입구 간판을 찾았다.

 

이쪽으로 가면 유명산 자생식물원도 살펴볼 수 있는 것 같다.

온실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가보지 못했다.

 

이 주위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았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산림체험센터 전경

건물이 멋지다.

너른 잔디 운동장도 있고,

놀이 기구도 몇가지 있었다.

이날은 비가 많이 와서 야외에서 놀지는 못했다.

 

산림복합체험센터 층별 안내도

목공예 체험, 목재 놀이터, 자전거여행, 증강현실 체험, 숲속도서관 등이 있다.

 

로비에서 목공예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는 11시 30분이 거의 다 되어 도착했는데

감사하게도 체험을 바로 진행해주셨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고르고 결제하면 된다.

딱따구리 2,000원, 소마큐브 4,000원, 연필통 5,000원

나무상자 10,000원, 독서대 10,000원 / 15,000원

 

재료비+체험비 포함된 금액이니 저렴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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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필통을 선택했다.

체험실에 앉아서 기다리면

선생님들이 필요한 재료를 가져다 주신다.

 

연필통 조립 시작~

 

못을 사용하길래

아빠가 해줘야겠구나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잡아주시고

아이가 못을 모두 박았다.

 

옆에서 선생님이 칭찬해주시니

아이가 더 신나서 열심히 했다.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못을 다 박은 후에는

사포로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모서리도 뭉툭하게 갈아준다.

다음은 나뭇가지로 모양 꾸미기

목공풀을 이용해서 원하는 대로 붙여서 만든다.

또 다른 선생님이 손이 야무지다 칭찬해주시니

아이가 신나서 열심히 한다.

 

(모든 아이에게 칭찬을 잘해주시는 편ㅎㅎ)

 

마지막으로

색칠을 하고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마무리~

 

5천원의 행복이다ㅎ

 

우리 체험이 끝나니 선생님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가시는 것 같았다.

 

목공체험실 옆에는 목재 놀이터가 있다.

실로폰, 편백나무 족욕, 볼풀장, 나무쌓기 놀이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장이다.

 

나무쌓기 놀이는

설명서를 보면서 만드는..

생각보다 본격적인 놀이였고

테이블에는 주로 어른들이 집중해서 만들고 있었다.ㅎㅎㅎㅎ

 

 

2층으로 올라가서

증강현실체험 해보고..

 

자전거타기도 있었는데,

달리고 싶은 자연휴양림을 선택하고,

화면을 보면서 실내 자전거를 타면

자연휴양림을 자전거로 달리는 느낌이 나서 재미 있었다.

 

에어 글라이더는 VR체험인 것 같은데

점심시간이라서 이용할 수 없었다.

단, 키가 130cm 이상만 체험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숲속도서관도 

휴식시간인지 불이 꺼져 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다.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가면 나름 1-2시간 정도는 알차게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