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돈므앙에어포트방콕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서둘로 짐을 챙겼다.
아침 9시 30분에 파타야로 출발하기로 차량을 예약해놓았기 때문이다.
평소같으면 우리가족이 9시 30분에 조식, 체크아웃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테지만..
우리나라와 2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오전 11시 30분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하고 예약했다.)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서 기다린다.
이날은 23년 12월 31일~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여기저기 트리 장식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출발하기 전날 이렇게 차량 정보와 기사님 사진을 보내준다.
차량 번호와 기사님 얼굴을 확인하고 타면 된다.
약속시간인 9시 30분이 되었는데 차량이 안 와서 조금 불안했다.
설마 호텔로비가 아니라 공항으로 간건 아니겠지......하던 차에 기사님 도착~
사진 속 기사님이 맞다.
차량 번호도 확인 하고~
기사님도 예약 메세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맞는지 확인한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문을 열어주신다.
뒷열로 갈 수 있게 앞 좌석을 빼주시는 기사님.
짐만 없으면 뒤에 9~10명은 앉을 수 있을 듯ㅎㅎ
각자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이동하기로 한다.
아이 카시트는 따로 요청할 수 없다.
허리쪽으로 안전벨트를 하면 되는데 끈 조절을 잘 해주어야 한다.
태국은 일본, 영국처럼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괜히 신기 하고~
아이도 편안~해 보인다.
에어컨도 역시 빵빵한데, 바람을 끄거나 돌릴 수 있다.
심심하면 기내용으로 겸사겸사 구입한 어린이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간다.
혹시 어린이 헤드폰이 궁금하시다면..▼ ^^
12월 31일, 무척 더운 날씨였다.
태국 12월, 1월 날씨가 수영하기에 추운 날씨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있던 기간은 아주 더워서 수영하기에 딱 좋았다.
낮기온이 32도~33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돈므앙 근처는 시골 풍경인데 10분 정도 달리니 삐까뻔쩍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로 올라왔다.
다행히 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게 잘 달렸다.
과속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안전운전 해주셨다.
우리의 두번째 숙소인 우드랜드 리조트 파타야에 도착했다.
9시 30분에 출발해서 11시 45분쯤 도착했다.
파타야까지 오는 길은 막힘 없이 달렸고, 파타야 시내에서 오히려 많이 서있었다.
호텔 로비에 세워주시고 짐도 내려주셨다.
박군투어 사이트에 팁을 100~200정도로 하면 된다는 글을 보고 100바트를 드렸다.
박군투어 밴(van) 후기
- 3인 가족이 타기에 당연히 과하게 크다.
- 하지만 승용차나 suv를 선택했다면 한 명은 조수석에 앉거나,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앉아야 할 것이라 불편할 것 같았다.
- 비용은 2,200바트 (당시 기준 85,000원 정도)팁은 100바트 드렸다.
- 밴도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 적은 인원이 큰 차량을 타니 마음껏 뒤로 젖히고 쉬면서 갈 수 있었다.
- 중간에 쉬는 시간은 없었다. (화장실이 급한 사람은 말해야..)
- 결론은 아주 만족!
로비에서 체크인을 시도..
마음에 들었던 우드랜드 호텔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가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여행. 나들이 > 태국·파타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타야 우드랜드 호텔 1월 후기(2)_수페리어룸 객실 로컬마사지 조식 수영장 (1) | 2024.01.10 |
---|---|
파타야 우드랜드 호텔 1월 후기(1)_체크인 수영장 리조트산책 (2) | 2024.01.10 |
박군투어 아마리 돈므앙호텔에서 파타야로 예약하기 (1) | 2024.01.09 |
아마리 돈므앙에어포트 방콕 호텔 객실 / 조식 후기 (1) | 2024.01.05 |
청주공항 방콕(돈므앙) 비행기 탑승 후기와 알아두면 좋은 팁 (수하물무게 합산 / Q코드) (5)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