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간짜장 맛집 중화반점1968 / 중동호떡 / 철길마을 후기

군산에 도착해 군산스테이호텔에 체크인, 짐을 풀고 나왔다.

 

군산 중동호떡

중동호떡
주소 : 군산시 서래로 52
영업시간
월~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3:00 ~ 18:00

 

군산 중동호떡은 3대째 이어오는 호떡집이라고 한다.

 

 

중동호떡에는 흰찰쌀보리와 블랙푸드(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등) 선식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한다.

매장은 오픈형 주방인데, 계속 호떡을 구워내고 계신다.

 

 

호떡은 1개 1,500원

5개 7,000원, 10개 14,000원이다.

 

뽕잎크림치즈호떡도 있다.

 

우리는 기본 호떡으로 주문했다.

 

중동호떡은 군산사랑상품권 QR결제가 가능하다.

 

군산사랑상품권은 chak 앱에서 충전하고 사용하면 된다.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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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먹을 때는 특이하게 개인 접시에 호떡과 집게를 하나씩 준다.

 

 

군산 중동호떡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재미 있었다.

먼저 집게로 호떡의 위쪽 빵을 뜯어낸다.

그 빵을 시럽에 찍어서 먹기~

 

그리고 나서 마무리는 돌돌 말아서 먹는 방법이다.

 

중동호떡은 기름기가 없는 호떡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다.

반죽은 촉촉하고 쫄깃했다.

특유의 향이 있었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향인듯 했다.

 

선물세트로도 많이 구매하는 것 같았다.

 

맞은편에 오래되어 보이는 중동호떡 간판이 있다.

아마 저곳에서 하시다가 이사한듯~

 

가까운 곳을 지나가는 중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맛보면 좋을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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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에서 유명한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았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이마트 군산점 맞은편에 길게 자리잡고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 팁이 있다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걷는게 좋다.

 

붉은 선이 철길마을이다.

이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골목에 주차를 하고

지도상 좌측에서 우측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는게 좋아보인다.

특히 늦은 오후에..

해가 지는 서쪽으로 바라보고 걸으면 눈이 부셔서 정말 힘들다ㅎㅎ

경암동 철길마을은 철도를 따라서 양 옆에 여러가지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옛날 간식, 달고나, 쥐포구이도 있고, 야시장 게임들도 있고..

교복 대여점도 있다.

 

비슷한 종류의 가게들이 많기는 한데,

생각보다 길다.

철길을 따라 길~쭉한 야시장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가장 관심이 갔던 곳은 바로 슬기캐리커쳐

세계대회 1위 수상자라고 하시는데

그림 스타일이 특이하고 좋았다.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는데,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쳐다보지 않을 수 없는 마동석 캐리커쳐ㅎㅎ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마무리~

길게 늘어난 그림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쪽 하늘 보면 거의 정면에서 비추는 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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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반점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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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반점1968
군산시 동령길 27
영업시간 :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 16:00 ~ 17:00
휴무 : 수요일 정기휴무

 

짬뽕이 유명한 군산

유명한 짬뽕집들이 많은데

특이하게 이름난 곳중에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집은 별로 없다.

 

원래는 네이버 평점 4점 이상, 저녁식사 가능한 식당으로 국제반점을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가게 앞에 도착하니 대기 인원이 많았고,

기다린다 해도 주문 마감시간을 넘길 것 같았다.

 

다음으로 국수미는남자를 갔는데

거기는 일찍 마감ㅠ

 

다시 검색을 하다가 중화요리1968이라는 곳으로 갔다.

 

오래된 간판 옆 불이 들어와있는 간판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마당에 귀여운 강아지가 있다.

 

테이블마다 설치된 하이오더로 주문을 한다.

우리는 해물짬뽕, 간짜장, 탕수육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니 주방에서 볶는 소리가 난다.

 

 

해물짬뽕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국물이 진하다.

간이 살짝 세긴 했는데.. 밥까지 말아먹었다.

 

 

간짜장

간짜장을 많이 기대하고 주문한건 아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짜장 소스가 거의 없는

양파, 양배추, 고기가 대부분인

불향이 나는 간짜장!

 

면에 넣어 비비면 뭔가 싱거워보이고 면이 뻑뻑할 것 같아 보이는 바로 그런 간짜장이었다ㅎㅎ

양파가 아삭하고 고기가 씹히는 오랜만에 맛있는 간짜장을 먹은듯~

중화반점1968 간짜장 추천!

 

탕수육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투명한 소스다.

탕수육은 반죽에 간이 되어 있는 듯 했다.

좋아하는 향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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