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침엽수동 측백나무방 후기 / 선성수상길 / 호반하우스 나는솔로 16기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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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먹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침엽수동 측백나무방 후기 / 선성수상길 / 호반하우스 나는솔로 16기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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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동 여행에서 묵은 숙소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다.

최근 나는솔로16기의 숙소,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입실 오후 3시 / 퇴실 11시

우리는 도착이 늦어져서 미리 전화를 했다.

야간에도 근무자가 있으니 천천히 오라고 하셨다.

방문자센터 앞에 잠시 정차를 하고 입실을 했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카드키와 쓰레기봉투를 주신다.

일반 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제공한다.

국립휴양림은 750원이었나 봉투 비용을 받는데, 이곳은 공립이어서 그런지 그냥 제공~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 호반하우스, 휴양관 등 여러 타입의 숙소가 있다.

우리가 묵은 곳은 침엽수동 측백나무방이었다.

 

침엽수동 측백나무방

 

입구에서 차로 약 400미터 정도 가면 나오는 침엽수동

처음에 갈림길을 잘못 들어 호반하우스까지 갔다가 돌아나왔다..ㅎㅎ

 

낮에 다시 찍은 모습

주차를 하고

잔디+보도블럭인 마당을 조금 걸어가면 된다.

 

 

침엽수동, 활엽수동의 객실들은 복층객실이다.

방문이 있는 방은 따로 없고

주방경 거실겸 큰방인 1층과 2층 다락으로 되어 있다.

 

화장실..

 

단순 오래되었다기 보다는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느꼈다.

 

창틀, 수전, 세면대, 수건걸이 등

자세히 보면 볼수록ㅠ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지만 부분 땜빵이 아닌 수리가 필요해보였다.

 

거실 한켠에는 에어컨과 이불장이 있다.

주방은 깔끔했다.

 

씽크대와 냉장고 모두 새것처럼 깨끗했다.

 

밥솥과 전자레인지도 있다.

 

단, 구비된 접시들이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접시인지 모르겠는 재질이었다ㅎㅎ

 

에어컨도 따로 요금이 없었다.

휴양림에 따라 2천원정도 받는 곳도 있는데~

 

리모컨은 어디에 있는지 못찾았고

그냥 버튼을 눌러서 가동했다.

시원하게 잘 나온다.

 

와이파이 잘 잡힌다.

TV 잘 나온다.

두루마리 휴지 여분이 하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에는 가구는 없이 그냥 다락이다.

 

다른 사람들 후기에 특히 2층의 청소상태에 대한 글들을 봤었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특별히 더럽지는 않은데

뭔가 바닥이 까끌하고 벽지 얼룩 등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된다..ㅎㅎ

 

 

 

베란다(테라스)가 있다.

 

테라스가 넓은 편이라 바람 쐬기 좋아보였다.

(의자는 없음.)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런 뷰였다.

 

정면으로는 산이보인다.

측면으로 농구장이 보이고,

저 멀리에 호수가 조금 보인다.

호수에 보이는 다리가 선성수상길이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3명이 쓰기에 숙소가 널찍해서 좋다.

초록색 거실뷰도 마음에 든다.

 

 

 

측백나무방 후기
  • 8인실인데 실제로는 4인가족 정도가 쓰는게 좋지 않을까.
    아마 방크기 때문에 8인으로 한 것 같은데, 화장실도 1개이고..
  • 화장실 수리가 되면 좋을 듯.
  • 2층 다락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화장실 말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다만 자연휴양림인 것을 감안하고..

디테일한 것에 신경쓰면 안될 것 같았다.ㅎㅎ

 

우리는 3인 가족이라 1층 위주로 사용하고

주방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주의사항

  • 입실시 예약자 신분증 필수!
  • 세면도구와 수건 개인 지참!
    (휴지는 있음~)

 

 

숙소 뒤에 분리수거함이 있다.

일반쓰레기는 봉투에 넣어서 방문 앞에 놓으면 되고,

플라스틱, 빈병, 캔 등은 분리수거통에 넣으면 된다.

 

선성수상길

 

휴양관 바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선성수상길(선상수상길 아님ㅋ)이 나온다.

 

안동호에 떠있는 다리이다.

안동호반 자연휴양림의 휴양관 아래쪽에서 호수 건너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로 이어진다.

 

총 길이는 약 1km가 조금 넘는 것 같다.

 

선성수상길 입구

 

이날은 하이킹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비 예보가 있었는데

구름은 많지만 아주 맑았던 아침

 

 

하늘은 파랗고

산과 물은 초록색이다..(?)ㅎㅎㅎ

 

풍경은 참 좋은데 물이 맑아보이지 않았다ㅠ

냄새는 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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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산과 멀리 있는 물이 예쁘다.

 

다리 가까운 쪽 물에는 부유물이 많이 있었다.

 

시선을 멀리 두면 세상 아름답다.ㅎㅎ

 

날씨가 참 좋다.

저 멀리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도 있었다.

 

차를 두고 왔기 때문에 끝까지 가지는 못하고

중간쯤에서 돌아서 왔다.

 

호반하우스

휴양림에서 나오는 길에 호반하우스가 궁금해서 잠시 들러보았다.

 

휴양림 중에 가장 럭셔리하다는 호반하우스ㅎㅎ

 

차로 가장 가까운 곳은 학가산이었다.

 

나는솔로 16기 숙소였던 그 방인듯!ㅎㅎ

 

광수와 영철의 "테이프 깔까?" 사건 이후에

화가난 영철이 앉아있던 걸로 추정되는 벤치를 보니 괜히 반갑기도..

 

 

 

 

역시 멋진 호반하우스 객실들~

 

객실마다 뷰는 다를 것 같았다.

 

호수가 바로 보이는 곳도 있고

학가산같은 경우는 방 안에서는 안동호가 보이지 않을 듯 했다.

 

어떤 객실은 테라스에 자쿠지도 있다던데~

 

 

이렇게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의 1박을 마무리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예끼마을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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