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카페] 리베볼 - 예쁜 인테리어와 정원이 있는 감성카페

가야산 산마루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 리베볼을 찾았다.

 

카페 리베볼

• 주소 : 경북 성주군 수륜면 덕운로 1433
• 평일 : 11:00 ~ 19:00
• 주말 : 11:00 ~ 21:00
• 휴무 : 매주 수요일

 

카페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다.

경사로에 도로를 가운데 두고 있기 때문에

차를 조심해서 들어가야 한다.

 

입구부터 예쁘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눈 돌아가게 만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기존 캐릭터 상품도 있고

아마(?)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상품들도 있었다.

 

아이가 스티커 다섯장을 골랐는데

포장도 예쁘게,

선물로 스티커 한장을 더 주셨다.^^

 

 

 

성주 리베볼카페의 특이사항?

입장권이 있다는 것..

음료값에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음료를 주문하면 되고

 

음료를 주문하지 않는 경우에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우리는 (성인2, 소인1)

아이가 음료는 안 마신다고 해서

음료2잔과 소인 입장료를 냈다.

 

카페 실내에서만 즐기는거도 입장료가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강아지도 입장료가 있다. (입장료 3,000원 or 멍푸치노 3,800원)

 

 

실내가 너무 예쁘다.

음료가 나오기도 전에

7살짜리 아이가 더 신이 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동굴같기도 하고

신부대기실 같기도 한 포토존

 

눈으로 봐도 예쁘고 한번쯤 앉아보고 싶게 생겼다.

본능적으로 앉아서 사진을 찍는 아이..ㅎㅎ

 

정원이 보이는 자리도 좋다.

어디 앉아도 감성 카페ㅎㅎ

 

저녁 즈음에 갓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

 

 

테라스 자리도 있고,

그 아래 파라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더워보인다..ㅎㅎ

봄, 가을에는 더 좋을 것 같다.

 

유럽의 집 소개 잡지에 나올 것같은 모습ㅎㅎ

 

2층으로 올라오면

또 감성적인 자리들이 있다.

 

좌식 자리도 있는데

오르골도 멋지고 조명도 멋지다.

크리스마스에도 분위기 좋을듯!

아메리카노 7,800원

모과에이드 10,000원

바스크 치즈케이크(조각) 10,500원

 

음료와 케이크 가격은 비싼 편^^;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바스크케이크는 매장에서 직접 굽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는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다고 하더니

내 모과에이드를 벌컥벌컥 마셨다..

 

음료를 마시고 밖으로 나가봤다.

강아지들이 살고 있다.

데크 공간 뒤편으로 마당도 있어서 강아지들에게 쾌적할 것 같은 공간ㅎ

 

카페 리베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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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많이 피어있다.

7월 말이라 수국 철이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잔디 마당도 넓다.

가운데엔 도랑이 흐르고 있는데,

개구리들이 많이 보였다.

 

블루엔젤이 줄지어 심어져서 멋진 길을 만들었다.

 

이건 에메랄드그린인가?

잘 모르겠다

 

여기서도 사진을 잘 찍으면 감성샷 하나 나올듯ㅎㅎ

 

아이는 이 길이 무섭다고 돌아가기도 했다.

 

저녁이 되면 야외에 조명이 켜진다.

보기만 해도 멋진 조경~

 

정원 넘어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계곡도 있다.

어둑어둑한 시간이라 그쪽까지 내려가지는 않았다.

 

산기슭이다보니

날벌레들이 있기는 하다.

모기도 본것같은데

신기하게 아무도 물리지는 않아서 다행^^

 

음료도 케이크도 맛있지만

감성때문에 가는 카페가 아닌가싶었다.

 

실내도 실외도..

사진을 잘찍는 사람이 가면

멋진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같은 성주 카페 리베볼이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선선한 날 즐기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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