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버파크호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다녀오면서 숙소로 하버파크호텔을 예약했다.
펜타포트가 열리는 송도와는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공연장 근처는 비싸기도 하고 예약도 마감이어서 이곳으로 정했다.
작년에는 소래포구쪽 라마다호텔에서 묵었는데 두곳 다 거리는 비슷한듯.
하버파크호텔 위치는 인천차이나타운 바로 길건너편이다.
인천맥주와도 아주 가깝다.
주차
하버파크호텔 무료주차
- 투숙객 : 퇴실 시간까지 무료
- 연회장 : 행사 진행시간까지 무료
- 식음업장 : 3시간 무료
- 전기차 충전 : 1시간 무료
하버파크호텔 주차장은 외부차량도 주차할 수 있다.
(카카오T 주차장)
회차 30분 무료
최초 30분 1,000원
추가 15분당 500원
1시간에 2천원꼴이다.
✅경차, 친환경차량, 장애인 차량 50% 할인 적용.
특히 주말에 차이나타운을 방문해보면 주차할 곳이 없어서 고생인데, 하버파크호텔 주차장에 주차하면 쾌적하고 좋을 것 같았다.차이나타운은 주차장이 적기도 하지만 골목길인데다 언덕이라서 운전하기가 힘들다.
* 우리는 체크아웃하고 출차한 후에 2시쯤 다시 들어왔다 나갔는데 주차비는 나오지 않았다.회차 30분 무료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차단기에는 '등록차량'이라고 되어 있었다.
이렇게 지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주차장 외에 지상에도 주차장이 더 있었다.
트리플룸 객실
토요일 밤 11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다.
그래도 로비는 밝았고, 체크인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었다.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그날은 새벽1시까지 운영한다고 했다.
우리가 묵을 방은 524호
전기포트, 컵, 드라이기 등이 있다.
3인실이기 때문에 컵도 3개.
하버파크호텔 트리플룸의 모습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 세 개가 있다.
바닥은 강마루
카페트에 국물음식 주의 안내를 여러 개 봤는데 객실은 마루바닥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하다.
금고는 옷장 안에 있다.
샤워가운과 슬리퍼도 3개씩이다.
슬리퍼는 다회용이다.
작은 냉장고가 있다.
냉장고 안에 생수도 3병.
작지만 냉동칸이 있어서 생수 하나를 넣어놓고 잤는데 얼음물 만들기는 실패했다.ㅎ
화장실도 깔끔하다
수건도 작은것 3개, 큰것3개, 양치컵도 3개
치약, 칫솔은 없다.
한켠에는 샤워부스가 있다.
샤워 공간이 넓지는 않다.
샴푸, 바디워시 사용할 수 있다.
온수 잘 나온다.
TV 잘 나오고,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큰 공기청정기도 있는데 켜지는 않았다.
이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을 연결하고 잤는데 충전이 안 된듯
전기포트 있는쪽 콘센트를 사용해야 할 것 같았다.
누워서 올림픽 중계 보다가 잠들기~
세 가족이 침대 3개에서 자니까 이렇게 쾌적할 수가..^^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제물포개항장이 바로 앞에 보인다.
개항로 바로 맞은편
5층이라 객실 중에서 가장 낮은 편인데 그래도 답답한 느낌 없이 전망이 좋다.
좌측을 바라보면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11시가 되어 체크아웃 하러 나간다.
✅ 체크아웃 시간인 11시 쯤에 엘리베이터 잡기가 조금 힘들었다.
엘리베이터는 부족하지 않아보였는데 누르는 대로 다 서는(?) 방식이라 오래 걸리는듯.
1층 로비에 있는 개항카페 여름 메뉴
개항카페도 오픈했다.
우리는 온센텐동을 먹으러 바로 나왔다.
10만원대 가성비 호텔으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호텔 규모도 크고 깔끔하고 쾌적한 호텔이었다.
차이나타운이나 동인천쪽에 방문할 때 숙소로 하버파크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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