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어린이가 좋아하는 <소워니 놀이터 : 띠부띠부 가게놀이> 만들기 도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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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린이가 좋아하는 <소워니 놀이터 : 띠부띠부 가게놀이> 만들기 도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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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있다.

바로 <소워니 놀이터>라는 이름이 띠부띠부 씰 만들기다.

띠부띠부는 뗐다 붙였다 하면서 논다는 의미이다.

체감하기로는 작년 여름 정도부터 많이 했던 것 같다.

 

원래는 홈페이지에서 도안을 다운받아서 만드는 방식인데, 책으로도 나와있어서 구매해 보았다.

 

소워니놀이터의 띠부띠부 가게놀이

 

소워니놀이터의 띠부띠부 가게놀이

크고 두꺼운 책이다. 가격은 2만원.

10가지 가게놀이 도안과 그 설명이 들어 있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마트, 빵집, 초밥집, 햄버거 가게까지 총 10가지의 도안이 있다.

아이가 만든 것과 아직 만들지 않은 것을 마카로 표시해 놓았다.^^;

 

소워니놀이터 준비하기

 

소워니 놀이터를 할 때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필수 준비물으로 손코팅지, 가위, 테이프, 양면테이프 정도가 있다.

손코팅지 대신 넓은 박스테이프를 사용해도 되는데, 코팅지로 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완성물도 깔끔하다.

 

소워니 놀이터 띠부띠부 가게놀이

책 뒤에는 이렇게 가게놀이 도안이 있다.

놀이를 할 때 쓰는 소워니 캐릭터와 동물친구들 캐릭터, 그리고 지폐와 동전 도안이 있다.

캐릭터와 돈은 모든 가게 놀이에 공통으로 쓰는 것이니 잘 보관해 놓아야 한다.

 

한 가지 가게마다 5장 ~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지를 잘라 내어 준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튜토리얼

그리고 책의 앞부분에 띠부띠부 가게놀이 튜토리얼을 펼친다.

주의 사항도 잘 읽어보고, 만들려고 하는 가게놀이의 방법을 읽어본다.

또는 QR코드를 찍으면 튜토리얼 영상으로 연결이 된다.

 

그리기

책의 가장 뒤에는 색칠을 할 수 있는 컬러링 도안이 수록되어 있다.

각 가게마다 하나씩 총 10개의 도안이 있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완성을 하면 이렇게 된다.

과일가게와 마트를 만들었는데, 둘을 붙여놓고 놀이를 하였다.

과일가게는 마트의 과일코너가 되었다.

 

먼저 진열장에 상품을 정리, 진열하고 손님이 물건들을 고르면 계산해 주는 놀이를 하게 된다.

아이가 아직 돈 계산을 어려워하는데, 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새 조금씩 감을 잡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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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워니 놀이터 도안과의 차이는?

* 소워니 놀이터 기존 도안은 여러 가지 놀이가 있고, 도안마다 다르지만 약 8~10장의 종이를 쓴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책은 한 가지 도안마다 4~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조금 더 간단하다.

 

* 소워니 놀이터에도 있고 가게놀이에도 있는 도안이 있다. (분식집 등)

똑같은 도안일까 걱정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두 도안의 구성은 다르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책의 도안은 조금 더 간단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띠부띠부 가게놀이 책의 특징은?

만들기 + 역할놀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코팅하고 자르고 붙이는 만들기 놀이, 가게에 물건과 음식을 진열하는 놀이, 그리고 계산하는 놀이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도안 하나면 1~2시간은 쉽게 집중한다.

 

 가게놀이 책의 10가지 도안은 모두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다.

가게 진열대 / 아래 커버 / 윗커버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지고 논 후에 납작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종이가 두꺼워서 양면코팅을 했을 때 A4용지를 코팅한 것보다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튜토리얼이 책에 수록되어 있어서 좋다. 

기존의 소워니놀이터 같은 경우 유튜브 영상을 켜놓고 따라 만들었는데, 만드는 방법이 책에 있으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물론 필요할 경우 QR코드를 이용해서 영상으로 볼 수도 있다.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니기 좋다.

집이 아닌 곳에서 실내에서 만들기 놀이를 하고 싶을 때 조금 더 편리하다.

조금 간단하게 놀고 싶을 때도 좋다.

 

 종이가 두껍고 인쇄의 질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쓰이지 않는 잉여 공간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종이나 코팅지가 조금 아까운 생각도 든다.

아이가 쉽게 자르고 가지고 놀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