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미라지 호텔으로 이동했다.
거리는 멀지 않지만 짐이 있어서 그랩을 불렀다.
캐리어 2개에 가방들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그랩suv로 호출했다.
일반 세단보다 2배정도 비싼듯..ㅠ
그래도 트렁크에 짐을 여유있게 실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입구부터 웅장하다.
마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 입장하는 느낌ㅋ
날씨도 아주 좋고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와우 호텔 로비쪽이 인산인해다.
이때 시간은 오후 12시 40분경이었다.
파타야 미라지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3시 / 체크아웃은 12시다.
호텔 로비가 무척 넓다. 거대하다.
너무 좋다. 큰 동남아 리조트에 온 것 같다.(ㅋㅋ)
로비 중앙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이 보이고..
뒤편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멋졌다.
바다가 보이는 저 매장은 스타벅스였다.
음료는 마시지 않고 구경만 쓱 해봤다.
(머그컵 같은 굿즈는 없는 것 같았다.)
미라지 클럽룸 체크인
이 트리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체크인을 하는 데스크가 있다.
체크인 대기 줄이 길었다.
나는 줄을 서있고 와이프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클럽 체크인 하는 곳이 따로 있다고 해서 이동했다.
클럽룸 체크인은 반대편에 있었다.
즉, 스타벅스 앞에서 왼쪽으로..
클럽룸, 스위트 객실은 이곳에서 체크인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대기 줄이 없어서 금방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수영장 이용 주의사항에도 서명했다.
파타야 미라지호텔 부대시설 이용시간
조식 먹는 오아시스
일식당 하기
해변쪽 코스트 바 비스트로
수영장쪽 웨이브스 풀바
룸서비스
줄루 패밀리 클럽 등..
미라지 보난자 프로그램
보난자 프로그램이라고 하던데,
미라지 호텔 내 식당 등에서 사용할 금액을 미리 결제해 놓으면 추가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10,000바트를 결제하면 13,000바트를 충전해준다.
우리는 호텔에서 그만큼 많이 쓸 것 같지 않아서 이용하지 않았다.
후기를 보니 가족 인원이 많거나 클럽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용하게 쓰는 것 같다.
체크인할 때 보난자 플랜을 결제 하지 않더라도, 체크인 후 24시간 내에 등록하면 된다고 한다.
당연히 충전해놓고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파타야 미라지호텔 디파짓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 투숙시 1박당 2,000THB의 디파짓이 있다.
우리는 3박을 해서 6000바트를 보증금으로 결제했다.
디파짓은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금으로 할 경우 체크아웃할 때 현금으로 돌려준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체크아웃한 후 약 15일 이내에 취소된다고 한다.
우리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미라지가 우리 여행의 마지막 숙소였기 때문에(ㅠㅠ)
체크아웃 할 때 현금 6000바트가 생기면 처치곤란이다.
웰컴 드링크 쿠폰
웰컴드링크 쿠폰을 1인당 1장씩 준다.
오아시스, 웨이브 풀바, 비스타스, 코스트 에서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투숙 기간 내에만 사용하면 된다.
쿠폰을 내면 무알콜 칵테일을 한잔씩 준다.
술이 아니고 음료수라서 아이도 함께 마실 수 있다.
비치타올 교환 카드
수영장과 해변에서 쓸 수 있는 비치타올을 교환할 수 있는 카드다.
카드를 내고 타올을 받아오고, 타올을 반납하고 다시 카드를 받는다.
체크아웃할때 반납해야 한다. 카드를 분실하면 돈을....ㅠ
비치타올은 횟수 제한은 없는듯.. 쓰다가 너무 젖으면 교환해도 된다.
그리고 카드 하나 내고 2개도 빌려준다.
센타라 미라지 클럽라운지 (줄루 패밀리클럽)
클럽룸에 투숙하면 줄루 패밀리클럽(Zulu Family Club)이라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클럽 라운지는 1층 줄루패밀리클럽과, 12층 라운지 총 2개가 있다.
12층의 라운지는 노키즈 존이다.
클럽라운지 운영 시간 (07:00 ~ 22:00)
- 조식 07:00 ~ 11:00
- 미드데이 수프 11:30 ~ 14:00
- 애프터눈티 15:00 ~ 16:30
- 프리 디너 칵테일 17:30 ~ 19:00
- 포스트 디너 서비스 20:30 ~ 21:30
위 시간에 맞춰 가면 타임마다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조식은 오아시스와 라운지 중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다.
음식 종류는 오아시스가 많고, 라운지는 조용하다고 들었다.
오아시스에서 밥을 먹고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다는 후기도 봤다.
우리는 조식은 오아시스에서 먹었다.
프리 디너 칵테일(pre dinner cocktail)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술이 무제한 제공된다.
맥주, 샴페인, 보드카, 와인, 칵테일, 무알콜칵테일 등..
시간대가 애매하긴 하지만 빠질 수 없는 시간이다.
참고로 위에 정해진 시간이 아니더라도 줄루패밀리클럽 운영시간인 7시~22시 사이에 간단한 차, 커피, 음료 등은 제공된다.
1시쯤 체크인은 했지만 객실 청소가 끝나지 않아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3시 입실 시간까지 클럽라운지를 이용해도 된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줄루패밀리클럽의 모습
미드데이 수프 시간이었다.
라운지는 여유로웠고 바다가 보이는 뷰도 좋았다.
여러가지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는 직원에게 말하면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카푸치노, 아이스커피 등등 가능
야자수 너머 멀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야외 자리도 좋아보였지만 십중팔구 더울 것이다.ㅋ
패밀리클럽이라는 이름답게 어린이 식기도 갖춰져 있다.
음식 사진은 잘 안찍었나보다.
어떤 수프였는지도 기억이..ㅎㅎ
간식은 샌드위치가 나왔었다보다.
줄루패밀리클럽 2층에 간단한 놀이방이 있는데 그곳도 잠시 둘러보고..
잠시 머물다 나오려고 하니 직원이 우리 방이 준비되었다고,
짐도 올려보냈다고 한다.
오호~ 바로 올라가기로 한다.
북파타야 비치 맛집 [레드 스텝스] 해변가 라이브카페 야시장 후기
'여행. 나들이 > 태국·파타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타야 센타라 미라지호텔 - 클럽룸 무료세탁 이용방법과 후기 (2) | 2024.01.19 |
---|---|
파타야 센타라 미라지호텔 (2) 클럽미라지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 후기 (1) | 2024.01.19 |
북파타야 비치 맛집 [레드 스텝스] 해변가 라이브카페 야시장 후기 (2) | 2024.01.16 |
파타야 머리땋기 현지 미용실 (위치 가격 관리 후기) 머리땋는곳 (2) | 2024.01.15 |
파타야 로컬 맛집 <쏨땀 나 므엉> 태국 현지인 똠양꿍 터미널21근처 (1)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