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센타라 미라지 리조트 - 수영장과 해변 / 1월 수영 미온수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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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태국·파타야

파타야 센타라 미라지 리조트 - 수영장과 해변 / 1월 수영 미온수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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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 파타야에 체크인 하고 수영장을 둘러보았다.

리조트 이름이 참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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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조금 쉬다가 밖으로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B층으로 간다.

 

*로비, 카운터, 택시탈때 = 1층

*조식, 수영장 = B층

 

1월 1일부터 3일간 이용했다.

 

 

파타야 센타라 미라지 수영장

 

그냥 발길이 가는 대로 움직여 보도록 한다.

 

 

나오자 마자 풀이 하나 나온다.

 

 

 

 

수심은 1.2미터로 표시되어 있다.

메인풀은 아니지만 이쪽도 놀기 좋다.

 

 

쭉 걸어봤더니 헬스장 앞쪽으로도 풀이 하나 있었다.

이곳은 길다랗게 생긴 1.2미터 풀으로 수영장 1~2레인쯤 되는 크기였다.

이곳은 노키즈존.

물놀이가 아닌 정말 수영을 즐기고 싶은 분은 이쪽도 괜찮아 보였다.

 

 

다시 돌아와서 걸어본다.

정글 같기도 하고 에버랜드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참 좋다.

 

 

 

이 풀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징검다리 모양으로 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길을 따라 내려가면 메인풀로 갈 수 있다.

 

 

 

양 옆에는 마치 계곡처럼 꾸며져 있다.

꼭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지 않더라도 발 담그고 시간 보내기에도 좋다.

 

 

 

풀들은 여러가지 슬라이드들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주 완만한 미끄럼틀부터 꽤 가파른 미끄럼틀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아래쪽에는 안전요원이 앉아있는 슬라이드가 있는데, 거기는 어린이만 탈 수 있다고 했다.

 

 

 

날씨도 좋고 수영하기도 좋은 날씨였다.

 

 

흔들다리를 건너간다.

 

 

물놀이터 몬순 아일랜드.

 

 

생각보다 바닥분수가 강하게 계속 나온다.

정신없이 놀 수 있다..ㅎㅎ

 

 

 

 

또 다리를 넘어가면 바다가 가까워진다.

미라지 리조트의 선베드는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맡아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침 일찍 맡아놓지 않으면 좋은 자리에 앉기는 힘들다.

사진에서 타올을 깔아놓은 것은 다른 사람들이 맡아놓은 것..

 

파라솔에 걸려있는 메뉴를 주문해서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다.

 

 

빈자리를 발견해서 잠시 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풀장

수심 0.4미터이다.

 

수심이 얕은 곳, 해를 많이 받는 메인풀은 오후시간쯤 되면 물이 미지근하다.

유수풀쪽은 물이 조금 찬 편인데, 그쪽에서 놀다가 메인풀로 오면 미온수인줄 착각할 정도..ㅎㅎ

 

메인풀

웨이브 풀바에서 웰컴드링크를 교환했다.

음료를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가 다른 곳에 초점을 잡았다.

찍힌 사진을 보고서는 수긍을 했다...ㅎㅎ

 

 

 

 

메인풀은 꽤 깊다.

얕은 쪽은 아이들 배정도지만, 들어가면 갈수록 깊어진다.

사진에 보이는 선을 넘어가면 성인도 발이 닿지 않는다.

 

그쪽으로 다이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심이 3.8미터라고 되어 있고, 안전요원이 상주한다.

어린 아이들도 잘 뛴다.

 

첫날에는 다이빙콘테스트도 했는데 무려 국제대회(ㅎㅎ)

실제로 참가자들의 국적이 무척 다양했다.ㅋㅋ

 

한켠에는 농구골대도 있다.

 

 

 

이날은 다른 날..

오전 11시부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시간 메인 풀에 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강사를 따라서 열심히 몸을 움직인다.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들과 기차놀이도 하고 원을 만들어 돌기도 하고

어린이들도 함께 할 수 있다.

 

 

12월, 1월이 파타야에서 수영하기에는 추운날씨라고 들어서 걱정했는데,

우리가 있었던 12월 31일부터 1월3일까지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맑고, 더워서 수영장에서 놀기 딱 좋은 날씨였다.

 

바로 1주일 전만 해도 추웠다고 하니, 운이 좋게 날씨가 좋았던 것 같다.

 

 

 

메인풀 선베드 쪽은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다.

수영장이 워낙 넓고, 바위가 많아서 아쿠아양말을 신고 다니니 편했다.

발이 까지거나 부딪히는 아이들이 꽤 보여서..

양말 형태의 아쿠아슈즈를 신고 다녔더니 좋았다.

 

 

 

 

수영장 옆쪽, 숙소에서 볼때 좌측에 있던 잔디밭

이곳에도 선베드가 있다.

오후쯤에 보니 이쪽은 정말 조용하고 아름답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인듯 했다.

 

파타야 미라지 전용 해변

코스트 레스토랑쪽으로 가다보면 해변 입구가 나온다.

파타야 미라지 프라이빗해변이다.

해변 입구에 보이는 분이 바로 머리 땋아주는 아주머니다.

우리는 여기서 머리를 땋지는 않았지만, 해변에서 하는 사람도 많은 듯 했다.

가격은 1가닥에 50바트인 걸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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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호텔 해변의 모래는 생각보다 곱다.

모래놀이하기에도 좋았다.

다만 바닷가에 가까워질수록 굵은 모래로 바뀐다.

 

이곳의 선베드도 비어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해변의 선베드는 그늘이 잘 생기지 않아서 주로 서양인들이 쉬는 듯 했다.

 

 

파타야비치의 해변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일몰이 무척 아름답다.

특히 해가 지는 오후에 해변에 사람들이 많아진다.

 

우리가 있을때의 바닷물은 듣던 것보다 깨끗했다.

에메랄드빛은 아니었지만..

부유물도 없고 둥둥 떠있는 해초도 없고, 들어가서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바다였다.

 

파타야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리조트 수영장 후기

  • 넓다.
  • 풀장 종류가 무척 많다.
  • 체크인할 때 받은 카드로 타올을 받을 수 있다.
    반납하고 카드 챙겨야 함.
  • 야외이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아쿠아양말을 신는게 좋아보인다.
  • 타올교환하는 곳 앞에서 모터달린 키판(?)을 대여할 수 있다.
    보통 유수풀 등에서 쓰는 듯했다.
  • 유수풀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다.
  • 아빠동력 유수풀이라는 평가에는 동감. 아주 천천히 흐른다.
  • 슬라이드, 유수풀쪽은 물이 조금 차다.
  • 유아풀, 메인풀은 햇빛을 많이 받아서 미지근하다.
  • 선베드는 무료
  • 웨이브풀바의 풀장쪽 자리에서는 음료만 마실 수 있다.
    음식은 물밖 테이블/바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 리조트 내 부대시설에서 결제하는 모든 금액에는 17.7%의 부가세/서비스차지가 붙는다.
  • 모든 결제는 룸차지로 한다.
    영수증에 이름은 풀네임을 써야 한다.
  •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미리 확인해보면 좋다.
  • 해변에 머리 땋는 이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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